[황비전하, 2010. 2. 24. 23:57, Entertainment/Movie]
친구 꼬셔서 의형제 2차 찍고 왔다 놀게 많아서 미루다 미루다 오늘이 스타리움에서 마지막 상영이라 더이상 미루지 못하고 보러 갔다왔다 스토리는 이미 알고 있으니 긴장감없이 느긋하게 화면에 집중할 수 있었는데 '영화는 영화다'도 그렇지만 장훈 감독이 액션씬을 잘 뽑아내는것 같다 중간에 개그씬도 적절히 들어가고.... (베트남 보스로 나온 아저씨 좋아...영화는 영화다때도 그렇고 앤티크할때도 그렇고 뇌리에 박혔어..크흐흐~) 여전히 강동원의 허리는 하늘하늘 옷은 팔랑팔랑~~~ -ㅠ- 1차로 찍었을때는 송강호씨랑 강동원 얼굴 따라간다고 바빴는데 오늘은 하늘하늘 팔랑팔랑한 허리라인이...푸컥 눈 앞에서 팔랑거리니까 정신을 못차리겠더라.....이러면 안되는데........ㅠ.ㅠ 영화 후반으로 갈수록 흐뭇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노무 썩을 놈의 망상이 날 괴롭혔는데.... 내가 문제가 아니었어...감독이 동성애 코드가 있다고 그랬어!!! 영화는 영화다 때도 조금 있었다고 시인했다고!!! 그러니까 내 망상은 정상적인 반응이었던거야!!!!!!! 왜 이리 기쁘냐!! 덩실덩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