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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0. 3. 23. 23:48, Boys Love/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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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해놨던 추노 공식 드라마 앤솔로지 낙인이랑 절판행사에서 지른 게임방 손님과 어머니가 도착했다
아침에 출발한다는 문자 받고 내일이면 오겠구나...라며 덩실거렸는데 저녁에 택배가 도착했다~~

추노 앤솔로지는 완전 고퀄리티!!!! 왕 대박!!! -.-b
종이질부터 마감까지 제대로 잘 나왔다
책 상태보다 중요한 각 에피소드들의 퀄리티인데 이것도 완전 대박!!!
바쁘다고 날림한 작가 하나도 없이 모두 최상의 상태로 그려낸 듯한 고퀄리티로 뽑아냈다
에피소드 내용이나 그림체의 경우는 취향을 타겠지만
취향부분은 빼고 객관적으로 봤을때의 퀄리티는 넙죽 엎드려 존잘님을 외치며 눈물 흘려야 할 정도임

혹시나 19금의 내용이 있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런 내용은 없다...
그러니까 제작진들이 OK 싸인을 보냈겠지만....-.-;;
하지만 엄니께 보여드리자니 민망민망...그냥 꽁꽁 숨겨놔야지........-.-;;;;;;;

다 좋은데 문제라면 드라마를 안봐서 캐릭터들간의 관계를 잘 모른다는건데...
추노 드라마를 봐야하는건가? 관계 정리 된거 없으려나? 끄응~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