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0. 5. 5. 23:53, Diary/일상]
어제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했지만 낮에 날씨가 좋아서 일 끝나고 머리 하고 왔다
머리만 하고 집에 오기 허전해서 후배녀석한테 연락했더니 머리하는데 따라가준단다.. 난 머리 다 하고나서 밥이나 먹으려고 한거였는데....크흐흐흐~~~ 매직 스트레이스 할거라서 시간 오래 걸릴텐데 같이 가준다니...녀석 심심햇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얘는 머리하는데 30분 정도 걸리는 줄 알고 따라왔던 것...머리 컷만해도 30분인데..-.-;;; 후배녀석은 미장원에 가면 기본 2~3시간이라는걸 알고선 여자들의 노력에 감동을 받아 여친 사귀면 잘해줘야겠다고 다짐을 하더라....크흐흐~ 한동안 미장원에 안갔더니 부시시한 긴 머리를 하고 다녔는데 매직 스트레이스로 부시시한 머리 쫙쫙 펴주고 적당선에서 컷팅했더니 깔끔해졌다...-.-;; 후배 녀석도 인상이 달라졌다면서 좋다고 하는데 기분이 영 좋지만은 않은......-.-;;;; 여자같아 보여요....라니.....내가 아무리 막하고 다녀도 염색체는 여자라고....OTL 머리 하고 나서 저멱 먹고 커피 한잔하고 집에 왔는데 11시 반....-.-;;;;; 역시 미장원가서 머리하는건 체력 소모가 너무 심해....-.-;;; 오늘은 일찍 자야지..........라고 해도 아무도 안믿겠지? 크흑~ P.S 머리도 찰랑찰랑해지고 부드러우져서 좋긴한데 몇일동안은 머리를 풀고 지내야해서 걱정이다 날씨가 더워서 머리 묶어야하는데 몇일동안은 손도 못대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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