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0. 6. 2. 15:51, Diary/일상]
아침에 조조영화 보고 가게 들렀다가 투표 하고 왔다
뭔가 순서가 바뀐것 같지만 투표장소가 가게 근처라서 영화부터 보고 왔다...켈켈켈켈~ 요즘은 인터넷으로 후보자들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하다... 전에는 선거공보물 다 펼쳐놓고 고민했는데 이제는 인터넷 창만 수십개 정도만 띄우면 되니까 비교하기도 편하고 좋네~~ 크흐흐흐~~~ (어차피 평소에도 인터넷 창을 기본 10개는 띄워놓고 노니까....-.-;;;) 8명을 뽑는 선거에다 후보자도 많아 정신이 없어서 찍을 사람 쪽지에 적어서 투표하러 갔다 들어가서 보니까 누구 찍을지 기억이 나긴했지만 헷갈리는것보단 낫지... 쪽지는 갈기갈기 찢어서 가게에 반쯤 버리고 집에 와서 반쯤 버리고....케케케케~~ 선거는 '최악을 피해서 차악'이라는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긴 하지만 저번 선거때는 마음이 안따라줘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번 선거에는 '물 좋고 정자 좋은 곳 없다'라는 말을 마음 깊이 새기며 차악을 선택했다 그런 의미에서 '물 좋고 정자 좋은' 경기도 사람들이 부럽다....ㅠ.ㅠ 저번주부터 스케쥴이 좀 빡빡하데다 주말부터는 아예 풀로 달렸더니 몸이 천근만근 투표하고 왔으니 이제 맘 편하게 자야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