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0. 11. 8. 23:59, Diary/일상]
코가 막혀서인지 감기약이 독해서인지 현실감 없는 하루를 보냈다
듀스의 '우리는'에서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이 부분만 하루종일 머리 속에서 맴도는 하루였다 뭔가 손에 들고 있긴한데 손에 힘이 들어간건지 안들어간건지 걷는데 내 발이 똑바로 바닥에 닿고 있는건지 혹시 잘못해서 발목 삐이는건 아닌지 입은 뭔가를 씹는게 이게 매운건지 싱거운건지 식감은 느껴지는게 맛은 안느껴지고....ㅠ.ㅠ 빌어먹을 감기 빨리 떨어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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