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0. 11. 22. 23:58, Diary/일상]
금통장 과세문제로 머리에 쥐가 내리고 있다
몇일 전에 골드리슈 과세문제로 메일을 받았는데 오늘은 은행의 무슨 팀장한테서 전화가 왔다 (팀장이랬는지 과장이랬는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대리는 아니었음...-.-;;;) 금값이 급격히 오르기 전에 사 둬서 수익률이 꽤 좋은편인지라 이게 과세가 된다면 진짜 세금폭탄을 맞아야하는 상황 왔다갔다 차비 명목으로 은행 수수료가 2%에 수익률의 15.4% 세금까지 두들겨 맞으면 대충 수익률의 20% 이상을 수수료와 세금으로 가져간다는 얘긴데 누가 금에 투자하냐? 손해나면 책임져줄것도 아니잖아....증권회사의 수수료가 착하게 느껴질 정도다....-.-;;; 비과세라서 수수료가 비싸도 들어갔는데 이건 무슨 상황인건지.......-.-;;;; 현재 상황은 11월까지 해지하면 세금 부분은 은행측에서 부담하고 은행이 낸 세금부분은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해서 환급받는 식으로 갈 것 같은데 소송에 졌을 경우 은행측에서 구상권을 행사 할 지가 의문이다 그렇게 된다면 고객들이 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하겠지...그러면 또 머리 아픈데.... (뭐 은행의 신용도 문제 때문에 구상권 행사는 안하겠지만 그래도 만약을 생각해야하니까....-.-;;) 어쨌든 11월까지 해지하면 내 돈은 다 찾을 수 있고 12월부터는 내가 세금을 내야 하는 상황인듯....-.-;; 12월부터는 세금이 있는 금통장을 판매한다고 하는데 세금도 있는 주제에 수수료 2%는 다 받는것 같다.... 그럴거면 수수료 좀 줄여보라고 얘기는 해봤지만 내 말이 먹히겠냐.....크흐~~ 아무래도 이번에 정리하고 나면 금통장과는 바이바이 해야 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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