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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0. 11. 29. 22:42, 게임/게임이야기]
친구들이랑 라그나로크 한참을 같이 달리다가 레벨이 너무 안올라서
자기 성질을 못참고 게임 접은지 4~5년쯤 된 것 같다...
그동안 친구들은 결혼하고 애낳고 산다고 바쁘고 나도 덕질한다고 바쁘다보니 연락도 뜸해졌는데
라그나로크 무료화 했다길래 친구한테 오랜만에 같이 달리자..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답문이 왔다

난 아예 손 놓고 있었지만 친구는 무료섭에서도 계속 했던것 같다
예전에 같이 게임하던 애들 연락하고 단체로 모아서 던전 돌러갈 예정임
난 손 놓고 있은지 너무 오래되서 버벅거릴게 분명하니 친구 옆에 붙어서 경험치나 얻어먹어야지...케케케~~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