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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0. 12. 6. 23:54, Diary/일상]
어그부츠는 아침 일찍 도착했는데 털 달린건 처음 신어봤는데 푹신한게 좋네

가장 큰 고민은 코트랑 여행가방....
패딩은 안그래도 큰 덩치를 더 크게 보이게 해서 안입는데
작년 서울에 코트 입고 갔다가 너무 추워 얼어죽을 것 같아서 급하게 주문해서 입었다..-.-;;;
올해는 예쁜거 하나 사서 입고가야지...라고 했는데
패딩을 사기는 커녕 게임삼매경에 빠져서 아이쇼핑도 안했다..-.-;;
그렇다고 아무거나 덜컥 사기도 그렇고....-.-;;
빨리 주문해야 서울에 입고 갈텐데....그냥 여유있게 언니집으로 배송을 시킬까? -.-;;;;;;;;

서울에 가려갈 짐을 대충 생각하고 있는데 생각지도 못한 복병이 숨어있었다...-.-;;
가을에 아버지께서 터키 가실때 내 캐리어를 들고 가셨는데 손잡이가 망가져서 돌아왔다...ㅠ.ㅠ
가방 사러 갈 시간도 없는데 이를 어쩐담......-.-;;;;;;
그냥 대충 들고 갈까? -.-;;;;;;

이번주 토요일 출발할거면서 아직 표도 예매 안해놨다
나 뭐하고 있는거니........-.-;;;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