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1. 2. 2. 23:15, Diary/잡담]
3월부터 '반값 도서' 보기 어려워진다
도서정가제하면 책값이 떨어질거라고 하더니 떨어지긴 개코가 떨어지냐!! 도서정가제 기간은 1년에서 18개월로 늘리더니 이제는 30%이상 할인못하게 한다고? 근데 이게 법령이 아니라 그냥 협약? 니들 지금 담합했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한거지? 내려갈거라던 책값은 내려가기는 커녕 더 올라서 요즘은 책 한권에 보통 13000원에서 15000원정도 소설류가 12000원정도고 교양서적으로 들어가면 2만원에서 4만원선 얼마전에 할인해서 산 책이 할인전 가격이 만원이길래 요즘 책 값치고는 착하네라고 생각했더니 택배가 도착하고 보니까 이건 핸디북만한게 왔어....근데 만원이야...-.-;;; 양질의 책 어쩌고 변명을 하려면 작가들 인세나 제대로 챙겨줘라 진짜 책의 질을 좌우하는건 작가 아니냐? 그리고 교정도 제대로 보고.... 책은 개떡같이 만들고 비싸게 받으면서 책 안팔린다고 난리여 폭탄 맞은 책이 한두권이 아니라고....나만 그러면 재수가 없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것도 아니잖아 책 내용은 신경 안쓰고 겉표지만 번지르르하게 만들고 자간 넓혀서 페이지만 늘리면서 무슨 (똑같은 내용에 똑같은 번역인데 100페이지가 넘게 차이나는건 심하지 않냐?) 책 값 할인 안하면 책지름신 내려올 일 없으니 다행이긴하겠다 안그래도 방에 더이상 책 냅둘 자리가 없어서 지르고 싶어도 못지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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