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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1. 6. 14. 23:57, Diary/일상]
티켓몬스터에서 크리스피도넛 2더즌을 11800원에 팔길래 새벽에 냅다 질렀다
아침에 일어나서 수면 부족 상태에서도 이 기회를 놓치자니 좀 아깝다는 생각이 -.-;;
사용 기한이 3개월이니 2더즌 사서 싱나게 먹으면 분명히 질릴테지만
2~3개월 안에 또 사먹고 싶을게 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퇴근해서 집에 오자마자 바로 2더즌 또 질렀다 -.-;;;

몇일 전에 난 설탕중독 아니라고 했는데 아니긴 개뿔 ㅠ.ㅠ
내가 중독 아닌게 어디있다고 OTL
매운 음식 보다야 중독 증상이 좀 덜하다뿐이지 중독 맞지......아니긴 뭘 아냐 ㅠ.ㅠ
그나마 내가 술 담배 도박을 안하는게 진짜 하늘이 도우신거다 ㅠ.ㅠ

센텀에도 크리스피더넛 매장이 있다고 하니 조조영화 한판 땡기고 올때 찾아오면 되겠다
가게에서 나눠먹어야지~~~ 케케케케~~~
근데 아부지랑 나 말고는 다들 단거 별로 안좋아하시는데 -.-;;;;;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