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1. 7. 3. 23:59, Diary/잡담]
임재범, ‘나치 경례’ 다섯 번이 자유의 퍼포먼스?
임재범이 나치 퍼포먼스를 한 지 일주일이 지나니까 제대로 된 기사들이 나오네 -.-;;; 진중권이 트위터에 글을 올리기 전까지는 기사고 뭐고 보이지도 않더니 진중권과 임빠들과 김형석의 진흙탕 싸움이 되니 그때서야 흥미본위의 기사들이 좀 올라오더니 이제서야 슬슬 문제의 핵심을 짚는 기사들이 올라온다 처음 임재범이 무대에 나치 군복을 입고 올라왔다는 얘기를 듣고 어떤 미친 놈이 그딴 헛소문을 퍼트리나 했는데 헛소문이 아니고 사실이었어 -.-;;; 나치 군복 비슷하게 입고 나왔겠지 라고 하려는데 고증은 또 왜 그리 열심히 하셨나요 -.-;; 하지만 나치 국방군 군복에 SS친위대 모자까지 쓰고 나온거 보고 기겁 왜 그랬어요....이제서야 떴는데 왜 그랬어요 지금은 이미지가 좋으니까 망한 포퍼먼스라고 하고 사과하고 자숙하면 됐을 문제였는데 일부 임빠들이 실드를 치면서 임재범은 훌륭한 네오나치가 되어버렸다 -.-;;; 얘들이 빠인지 까인지 헷갈릴 정도였는데... 역사의식이 없고 무식한걸 넘어서서 지가 좋아하는 사람을 네오나치로 만드냐;;;; 뭐 이런 얘기는 반전으로 얘기로 밀고 나가자고 지령이 내려온 뒤로는 없어졌지만 이미 이미지는 나빠졌다고 -.-;; 나치는 가벼운 말 몇마디의 퍼포먼스로 쉽게 건드릴만한 주제가 아니라고!!!! 일제 시대를 함부로 건드리면 안되듯이 나치 독일도 함부로 건드리면 안되는 주제라고 나치 군복 퍼포먼스가 반전 퍼포먼스라면 실패한 퍼포먼스 맞아... 그리고 사람들이 이해를 못해서 설명을 해야 하는 상태라면 심하게 망한거고 적어도 이렇게 분란이 일어났으면 본인이 나와서 사과라도 해야하는데 왜 사과도 없이 그냥 넘어가 소속사측의 해명대로 임재범의 즉흥적인 퍼포먼스였다면 임재범이 나치 군복과 SS친위대 모자와 철십자 훈장까지 다 준비해서 들고왔다고? 소속사는 임재범을 버리는 카드고 생각하는걸까? 왜 지들만 쏙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둔걸까? 임재범이 잠수타는거 잘하는건 아는데 사과라도 좀 하고 갔으면 좋겠다 자기 실수는 인정하고 외면하지말고 사과는 좀 합시다...재능이 아깝지 않수? -.-;;; P.S 나치 퍼포먼스하면서 나치 군복을 찢었다던가 친위대 모자를 짓밟았다면 그나마 이해가 가는데 나치 군복은 스탭에서 고이 넘겨주고 SS 친위대 모자 쓰고 계속 노래 했으니 문제잖아 -.-;;; 나치식 경례 그 자체가 바로 이미 '총통 만세'라는 뜻인데 -.-;;; P.S 임빠와 임재범팬은 구분해야함;; 차분하게 얘기하는 팬들도 있었는데 말투를 봐서는 대부분이 올드팬인듯 나가수를 통해 임재범을 신격화 한 신입빠들이 정신줄 놓고 조작질 하면서 덤비다가 일을 키운 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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