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1. 7. 6. 17:49, Entertainment/Movie]
트랜스포머3 5차 찍고 왔다!!! 이번엔 날짜 지나가기만 목이 빠지게 기다렸던 아이맥스판 트랜스포머3!!!!!!!!!! 확실히 아이맥스가 좋긴 좋더라 센텀 스타리움관도 꽤 크기때문에 지금까지는 불만없이 잘 봤는데 아이맥스에서 보고 나니까 왜 다들 아이맥스 아이맥스 하는지 알겠더라 -.-;;; 화면도 훨씬 크고 좋아~~ 3D 안경을 끼고도 화면 잘리는 부분없이 다 들어와서 좋아~~ 아이맥스 상영관은 광고를 안해서 좀 어색했다 평소에는 광고 너무 많이 한다고 툴툴거렸는데 광고가 없으니까 심하게 어색함이 -.-;; 영화 시작 할 때 3D 화면 점검인지 뭔지 틀어주는데 효과가 아주 후덜덜덜덜덜~~~ 화면이 너무 강렬해서 친구가 놀래서 내 팔 잡을 정도였으니 -.-;;;; 그 정도 3D 화면이라면 닥치고 아이맥스 출근도장 찍겠지만 그런 영화가 언제쯤이나 나오려나 -.-;; 가로로 긴 화면 보다가 가로세로 비율이 맞는 화면 보니까 또 느낌이 다르더라 못봤던 부분도 좀 더 보이고 -.-;;; 아이맥스관이 근처에 있으면 좋을텐데 서면까지 가기 너무 멀어 특히 출근시간에 걸리면 사람들한테 치여 체력고갈 된단말이야 안그래도 저질체력인데 OTL 조조 시간이라서 일찍 출발해야했는데 하필이면 정확하게 출근 러시아워 시간 -.-;;;;;;;;; 하지만 나 버스 탄 여자야~~~ 버스 전용차선 너무 좋아~~~ 케케케케~~~ 완전 빨라 크흐흐흐흐~~~~~~~ 물론 내려서 좀 걸어야했지만 날씨가 선선해서 다행 -.-;;; ---------가린다고 가리긴 했는데 스포일러 있을 수도 있음-------------- 옵티머스의 자유를 위해서 싸운다는 얘기를 자꾸 하는데 그 얘기가 빈정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옵티머스는 1탄에서부터 계속 지구인들의 자유와 선택에 대해서 존중하고 있었는데 자막에서라도 좀 얘기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옵티머스의 자유에 대한 얘기보다 OOO의 이유가 더 설득력 있게 들리니 문제 -.-;;; 영화 마지막에 자유를 가르쳐 준 것은 당신이라는 얘기와 당신 자신을 배신했다는 얘기는 3편만 본 사람은 뭔 뜻인지 몰라서 좀 어리둥절 할 이야기 -.-;;;;; 범블비가 쭈그리고 앉아서 볼 때는 심장 콩닥콩닥~~~ 범블비........나도 범블비........ 내가 하루 3번 꼬박꼬박 세차시켜주고 하루종일 차고에 틀어박혀서 놀아줄테니까 나도 범블비 ㅠ.ㅠ 누나는 안되겠니? ㅠ.ㅠ 새 여친 칼리도 계속 보다 보니 정이 든다 미카엘라보다는 이 언니가 최종보스에 어울리지!! (응?) 칼리의 힐은 다시 확인해도 킬 힐 탈부착 가능한 버전임;;;; 계속 확인하기 힘들면 딱 한 장면에서 신경쓰면 됨 칼리가 메가트론 앞에 가서 건물 잔해 위에 설 때는 굽이 없고 메가트론 앞에서 넘어질 때는 킬 힐~!!!! 그 자세로 메가트론 얼굴을 킬 힐로 찍을려고? -.-;; 2편도 그렇지만 3편도 새로운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많이 등장하지만 다들 병풍 내지는 쩌리 차라리 떡밥을 뿌리질 말던가 ㅠ.ㅠ 쇼크 웨이브는 진짜진짜진짜 기대했는데 OTL 1편과 2편에서의 옵티머스의 전투씬은 멋지긴 한데 엄청 강력해보이진 않았는데 3편에서는 진짜 후덜덜덜덜~~~~ 인간들 신경 안쓰고 건물 신경안쓰고 막 부수고 다녀도 되서 그런지 전투력 급상승한듯한 느낌이 -.-;;; 사람들 말처럼 백정급 실력으로 애들 회를 쳐놓는데 무섭....아니 멋있어요~~ 하악하악하악~~~ 전투력이 급상승한게 아니고 애들이 쩌리라서 그런가? 보스급이랑 싸우면 좀 다르려나? -.-;;; 아니 그럼 쇼크 웨이브도 쩌리였냐? OTL 이번에 새로운 무기 장착 많이 했던데 그거 제트 파이어 할배꺼유? 2편에서 그냥 쓰고 버리길래 오토봇의 목숨을 저리 가벼이 여기다니!!라고 분노했는데;; 할배꺼 장착하고 나온다니 왠지 안심이 되는구나~ 크흐흐~~~ 아이맥스 예매해둔거 한번 더 남았는데 친구 스케줄이 어찌될지 모르겠네 -.-;;; 자리가 좋아서 포기하기는 싫은데 친구가 안되면 혼자라도 보러가야지;;; 하지만 일요일 조조라는게 복병...일요일 아침에 약속도 없는데 일찍 일어날 수 있으려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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