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5. 2. 15. 18:20, 게임/게임이야기]
기브넨도 잡았고하니 이제는 팔라딘 퀘스트를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먹고 이멘마하행 문게이트를 탔다..
오랜만에 만난 아이던과 잠시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본격적인 게임으로 들어갔다. 빛의 기사 키워드로 이야기를 하니 '팔라딘'을 말하는것 같다며 팔라딘 수련장에 있는 크레이그를 만나야하는데, 크레이그랑 만나기 위해서는 영주의 추천장이 필요하다며 성 안에 들어가서 영주를 만나보라고한다... (드디어 성 안으로 들어가는구나....느흐흐~) 배나오고 음흉한 변태같은 영주면 팔라딘이고 자시고 다 엎어버릴려고 했는데 상상하던것과는 다르게 영주가 참으로 귀여운 남자아이가 아니던가.. >.< '누나'라면서 베시시~ 웃으면 그 자리에서 코피터져 죽어버릴 정도의 수줍수줍 미소년이라니....>,,< '아이고 귀여운것'하며 머리라도 쓰다듬어 줄려고 했더니.. 옆에서 이상한 아줌마가 말을 가로챈다..버럭!! (그냥 있었으면 멋진 언니라고 좋아했겠지만 나의 미소년 감상을 방해한 죄로 욕 한바가지 내려줌!!) 이 녀석과 이야기하면서 놀지도 못할바에야 얼른얼른 퀘스트나 진행해야지..쳇~ (누나가 용돈주면서 놀고 싶은데......-.-;;) 그런데 이쁜이의 말을 가로채가던 이 아줌마가 하는 말 좀 보소!! 팔라딘이 되기 위해서는 1만골드를 기부하라니...버럭! 누구는 땅파서 돈 버는줄 아시오..1만골드가 뉘집 강아지 이름도 아니고!! 물론 귀염둥이 영주가 '주세요'라고 했으면 냉큼!! 정말 냉큼 (용돈까지 덤으로 해서) 줄 수 있는데 이 언니가 달라고 하니까 괜히 기분 나쁘다...-.-++ 어쨌든 영주도 귀엽고 하니까 퀘스트 진행하기로 하고 1만골드 기부를 하여 추천서를 받았다. 팔라딘 수련장에서 팔라딘 대장을 만나고 수업을 받는데 이 수업을 듣는데도 300골드씩 필요하네.. (정말 돈없고 빽없으면 팔라딘도 못해먹겠군..궁시렁궁시렁) 팔라딘 수업을 시작하니...6번의 던전 클리어가 눈앞에 펼쳐지고......-.-;; 바리던전에서 아쳐한테 열심히 누워서 5차까지 클리어!! 다음엔 마스 던전이다!! 집에가면 퀘스트는 잠시 접어두고 어제 구경도 못한 마스상급이나 돌면서 놀아야지..냐햐햐햐햣~!! (마스던전 클리어하면 바로 팔라딘 수련장으로 이동하니까..) 오늘은 퀘스트하지말고 마스상급이나 돌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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