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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1. 8. 17. 17:06, Entertainment/Movie]


진짜 아침잠 많아서 아침 8시대 조조는 절대 안보는데 오늘은 전부 다 8시대 조조라서 그냥 포기하고 갔다왔다
기대작은 개봉날 보는걸 좋아하기때문에 힘들어도 참아야지....뭐 어쩌겠어;;;;;

명작 고전 중의 고전인 혹성탈출의 리메이크작이 아닌 프리퀄인 작품
원작인 혹성탈출이 유인원이 인류는 지배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이야기라면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경우는 어떻게 유인원이 인간과 같은 지능을 가지게 됐는지 알려주는 영화

치매약을 개발하던 주인공이 약물이 투여된 어미 침팬지가 낳은 새끼를 키우면서 둘의 관계가 시작되는데
치료할 뇌세포가 없기때문에 지능이 올라간다는 얘기인데 뭐 그런건 그냥 SF니 상관없이 넘어가겠는데
인간에게 학대당하는 동물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침팬지인 시저쪽에 감정이입이 될 줄 알았는데
왠걸 그냥 냉정한 시선으로 보게 되더라;;;;;;

이 영화를 보고 느낀건 주입식 교육보다는 인성 교육이 중요하다는걸 느꼈다
내가 보기엔 시저는 그냥 소시오패스 아이였음 -.-;;;;;
주절주절 쓰다보니 얘기도 길어지고 격해져서 그냥 대충 이렇게만 적고 넘어갈란다
동물 학대 장면도 장면이지만 (병신력 보존의 법칙으로 어디든 병신이 있음)
인간과 지내면서 기본적인 규칙과 룰을 가르치지 않은 주인공과
그로 인해 신체능력 좋은 소시오패스 아이가 되어버린 시저에게 짜증이 났을 뿐

프리퀄로는 영화가 괜찮게 나왔다
그냥 영화가 따라오라는데로 멍하게 따라가면 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것도 눈물 날 만큼 감동적인 장면도 경악할만한 이야기도 없음
원작 자체의 반전이 엄청난 작품이니 엄청난 반전을 기대하는것도 좀 웃기지만 -.-;;;

혹성탈출 팬이거나 혹성탈출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보고 싶다면 추천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땡기면 보라고 하겠지만 꼭 보라고 하지는 않을듯
재미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재미있지도 않고 그냥저냥 볼만했음


P.S '입닥쳐 말포이'의 그 말포이가 나옴
이번에도 싸가지 없는 역인데 얘는 이런 이미지로 굳은거니?

P.S 기침을 심하게 하면 제발 마스크 좀 쓰고 다니자!! 응?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