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1. 10. 27. 03:13, Diary/일상]
우선 박원순씨 서울 시장 당선 축하합니다~~
출구 조사에서 9% 차이면 그냥 안봐도 비디오긴하지만 개표방송 보는건 재미있단말이야~~~ (가끔 출구조사를 뒤집긴 하지만 차이가 오차범위를 훨씬 넘어있어서 뒤집긴 거의 불가능 -.-;;;) 재보궐선거에 평일인데도 50% 가까운 투표율에 30만표 차이면 아깝게 졌다는 둥 사실상 승리라는 둥 정신승리 하지도 못함 -.-;;; 뭐 다른 지방에서 이겼다고 정신승리 하고 있지만 그것보다 서울시장 선거거 중요하다는건 니들도 알고 나도 알잖아 괜히 찌질거리지말고 패배 인정하고 문제 파악이나 제대로 하길 바란다...라고 하지만 알리가 없지 -.-;;; 아무리 떠들어봐야 눈가리고 귀까지 막아놨는데 뭘 보고 뭘 들어서 문제점이 파악하겠냐!!! 오세훈은 한나라당에서 씹어먹고 갈아먹어도 시원찮을 놈이 되어버렸네 크흐~ 괜한 입방정 떨었다가 서울 시민들한테 세금 잡아먹는다고 욕이란 욕은 다 들으면서 스스로 시장자리에서 내려오고 한나라당에서는 수뇌부 말 지지리도 안듣는 다섯살 훈이가 되어서 미운털이 박히고 서울시장 하고 나면 다음 대선주잔데 그걸 다섯살 훈이 떼쓰다가 날아갔네 그려~ 나경원이 서울시장 자리를 이어받았으면 그나마 살 길이나 보일텐데 이젠 한줄기 희망마저 사라졌네 쯧쯧~ 그러게 왜 차려놓은 밥상을 반찬투정한다고 뒤엎으래~ 엄마가 새로 밥상 차려줄 줄 알았냐? 반찬투정도 엄마 기분 봐가면서 해야지 -.-;;;;;; 안철수는 새로운 블루칩으로 부상했네~ 야당 통합 후보라고 해도 박원순 혼자만으로는 조금 아슬아슬했는데 안철수의 지지 발언이 큰 힘으로 작용한 듯 박원순 후보의 25% 정도가 안철수를 믿고 찍었다고 하던데 -.-;;; 박근혜는 단물이 슬슬 빠지기 시작한건가? 지방에서는 좀 먹혔는데 서울에서는 안철수에 밀렸어 -.-;;; 이 언니는 자기가 먹다 버린 껌 신세가 될거라는걸 언제쯤 알아차리려나 -.-;;;; 뭐 그래도 돈이 있으니 가끔 얼굴마담이나 해주면서 여생은 편하게 살겠지 다음 대선주자? 지들 먹기 바쁜데 이 언니한테 누가 그 자리 나눠주겠어~ 그냥 평생 얼굴마담 할 것 같은 기분이 -.-;;; 이용당하는 척 하다가 당내 견제세력 한꺼번에 처리하는걸 보여준다면 내가 이 언니 다시 보겠다!! 진심이다!! 내년 초순에 있을 총선이랑 연말에 있을 대선이랑 볼 만하겠다 크흐흐흐흐~~~~~~~ P.S 피곤에 쩔어 있어도 개표 마감까지 보고 자야지 라고 했더니 새벽 3시 넘어서 자게 생겼네 -.-;;;;;; 1시쯤에는 다 끝날 줄 알았는데 OTL 너무 흥분했더니 잠이 다 달아났어 내일 가게에서 헤드뱅잉하고 있겠다 -.-;;;;;; P.S 보수 보수 하지마라!!! 국방비 줄이는 보수 따위 인정 못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