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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1. 11. 6. 02:25, Diary/일상]
아부지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동안 일도 힘들고 피곤해서 보상심리로 이것저것 많이 먹은데다
친구가 한동안 먹으러 못다닌다고 해서 이틀 연속 맛있는거 신나게 먹고 다녔더니 배가 터질 것 같다 -.-;;;
오늘도 약속 잡아놔서 금토일 연속기로 맛집기행;;;;

하도 먹었더니 살이 쪄서 얼굴이 붓다 못해 집에 올 때 뒤뚱거리면서 오는 상황까지 OTL
빼지는 못해도 최소한 더하지는 말아야하는데 싱나게 먹고 다녔으니 ㅠ.ㅠ
오늘까지만 먹고 월요일부터는 먹는거 자제해야지 ㅠ.ㅠ

집에 도착한지가 언젠데 아직도 배가 안꺼졌어 OTL
나 언제 자? ㅠ.ㅠ


P.S 친구 만나고 집에 와서 아부지께 가게 열쇠 드리러 갔더니
딸내미 얼굴을 빤히 쳐다보시길래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부었냐? 라고 물어보시는 OTL
난 또 2주동안 고생했다고 얘기해주실 줄 알았더니 ㅠ.ㅠ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