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3차 찍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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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과 컨디션 문제로 2차까지 밖에 못 찍을 것 같았던 삼총사를 3차 찍고 왔다
친구가 신들의 전쟁을 보고 싶어하는데 개봉날이 안맞아서 그냥 삼총사로 보고 왔음
CGV는 벌써 내렸고 배급사가 롯데인 관계로 롯데시네마에서 보고 왔다

2차까지 밖에 못 찍은 이유가 내용을 알고 있어 긴장감이 떨어지는 상황에 피곤해서 그런지 졸면서봐서
아부지 수술때문에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하기도해서 그냥 2번만 보고 말았는데
오늘 보니까 왜 이렇게 재미있니 크흐흐흐~~~
3주만에 봤으니 거의 새 영화 보는 기분 크흐흐흐~~~

내용은 좀 유치해도 화면이 화려하고 멋있단말이지~~
내용은 신경 끄고 배경이나 의상에 집중해서 봤더니 눈이 엄청 즐거움
특히 옷들이 너무 예뻐~~~ >.<
드레스도 예쁜데 삼총사나 버킹엄이나 루이 13세가 입는 옷들이 너무 예쁨~~~
옷들이 비슷해 보이는데 전혀 달라~~!! 너무 이쁨 하악하악하악~~

아부지 퇴원도 하셨고 삼총사도 3차까지 찍었으니 이제는 신들의 전쟁에 집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