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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1. 11. 12. 23:39, Diary/잡담]
가습기 '뚝' 수족관 '쑥'‥촉촉한 겨울나기는?

방에 책이 많아서 항상 건조하기때문에 가습기 하나 사고 싶긴한데
책과 전자제품이 많아서 가습기를 산다고 해도 가습기를 둘만한 자리가 없음 OTL

그냥 밤에 머리 감고 젖은 수건을 잘 걸어두고 자면 습도 유지가 잘 되서 그걸로 만족하고 사는 중 케케케~~
하나는 좀 약하고 두개 하면 좋아서 그냥 난 수건으로 습도 유지중

요즘은 가습기보다 분수대 같은거에 필이 꽂혔지만 정말 방에 자리가 없어 OTL
게다가 내 성격상 저 많은 물로 사고 칠 확률은 90%이상이라 그냥 포기 ㅠ.ㅠ
그냥 젖은 수건이나 잘 걸어두고 자야지~~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