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1. 12. 10. 23:59, Diary/잡담]
<11년만의 개기월식 '우주쇼'에 시민들 탄성>
11년만의 개기월식이라고는 하지만 날씨도 춥고해서 베란다에서 대충 보려고 시간 맞춰서 파카 입고 목도리 두르고 거실로 나갔다 요상한 차림의 딸내미를 보고 의아해하는 부모님께 개기월식 보려고 나왔다고 했다가 부모님도 바로 준비해서 아파트 밖으로 우리 가족들 총출동!!! 달이 머리 바로 위에 있어서 베란다에서 봤으면 목 빠졌을지도 -.-;;;; 달이 가린건 보이긴하지만 자세히는 안보여서 집에서 망원경 챙겨와서 봤음 -.-b 날씨가 너무 추워서 오래는 못있고 대충 보고 들어왔는데 가로등 불빛도 없는 어두운 곳에서 천체망원경으로 제대로 봤으면 멋졌겠다~ 하지만 날씨가 추우니 난 패스~~~~ -.-;;;;; 그래도 11년 만의 우주쇼는 잘 보고 왔다~~~ 라고 하기엔 좀 민망하지만 어쩄든 보긴 봤다 케케케케~~~~~ P.S 오늘따라 별이 많이 보인다 했더니 달빛이 없어서 별이 많이 보인거였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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