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FFALOS!!
오랜만… 아니 하루만이네~^^ (습관성대사증후군인가! ㅋ)
사실 왜 나는 매년 12월24일에 점을 찍게 된걸까? 하는 의문도 있었는데
가끔 다른 날 글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군~
이 참에 나도 SNS로 수다 좀 떨어볼까? 농담이야~ (나 말 터지면 너네 감당 안돼 ㅋ)
그래도 22일 갑자기 점을 찍으니 22배쯤 반가워해 주던데? 후후.. 봤지? 이게 바로 밀당의 본원!!
ㅎ 오늘은 뭐하고 지냈어? 나는 오늘 영감님 문전박대하고 뿔토끼랑 서토킹 좀 했지~
(자기 인기가 더 많다고 대들어 ㅋ)
그런데 서토킹을 하다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한 메인 화면들이 춈 예쁘더라?
모두 싸나티♥를 위함인거지? 그치? (봤지? 반짝인기의 뿔토놈!!)
요즘 우리의 이슈는 곧 다가올 20주년인 것 같던데.
아~ 벌써 20년이라. . . . .
돌아보면 정말 20년이란 시간 속에 참 많은 일들이 우리에게 있었던 것 같지?
어떤 기억은 또렷하게 남아 있기도 하고 또 어떤 것은 희미해지기도 하고..
앞으로의 시간들은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그 끝은 언제쯤일지..
시간이란건 불확실하기 때문에 더 매력이 있는 것 같아. ^^
너희들도 요즘은 부쩍 옛날 생각 많이 나지 않아? 왜 그럴까?.. (나이가 들어서지 뭘 생각해~ ㅋ)
불과 얼마 전 10년지기가된 것이 신기하다고 좋아했던 것 같은데
눈 한번 깜빡 하니 금새 20년지기가 되네?
어휴~ 징글징글 징글벨~ 징그러운 녀석들~ 이러다 금방 30년지기되는거 아냐?
근데 30년지기라.. 음.. 그때의 우리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
잠깐 기다려봐.. (아 놔~ 나 타임머신 있었자나..)
위이잉~ 깜빡,깜빡,깜빡,깜빡~ 쉬유웅~ 징글벨~
엥? 60년지기? (복날 백발의 노인들에게 내가 삼계탕을 불확실하게 쏘고 있네!? 풋~ㅋ )
그럼 오늘은 20주년 이야기 나온 기념으로 특별한 시간이 기록된 영상 하나를 풀어줄게~
4집 컴백홈 시절 팬들의 무대습격사건(?)이 자주 일어나던 시기를 기억하지?
다행이 아무도 다치는 일은 없었지만. 그때 관계자들은 사고라도 날까봐 초긴장 상태였지
(너네 정말 이러면 안됐어여~ ... 풋~ 그게 나의 최선이었어~)
암튼 그때 찍힌 스케치 영상인데 화질은 안 좋으니 감안해주길~
요기부터 황현희 모드.. 근데 이 영상은 대체 누가 찍었을까? 누가 찍었을까?
그리고 그 시절 태지 덮친 당돌한 꼬꼬마들.. 지금 다 어디갔어!! 다 어디갔어!!
그니까 지금 여기 있다면 당장 자수해 ㅋ 예뻐해줄게~?!ㅎ
(찍은 분 촬영후기는 아마 조만간 올라올 것으로 사료됨 ㅋ)
그런데 혹시 너희도 그렇지 않아?
사실 나도 최근까진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것이 잘 실감이 잘 안 났는데..
바로 얼마 전 양군의 둘째 소식에 이어 주노형이 아빠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니(우왕부럽!!!)
이제서야 아~~~~ 정말이지 강산이 두~ 번 변한게~ 맞구나~~~~ 하고 실감이 되더라고. ^^
근데 말이야.. 사실은.
공연장에 탁아소 만들어 달라는 소리가 젤 실감이 안 났어!! ^ ^;;
암튼!! 우리도 모두 분발!!(?)해서 더욱 행복해지기로 하고~
추억의 레어템도 잘 감상하고 (우리의 라이벌 육각수님들도 잠깐 나와^^)
그럼 내일 또 만나~
Ps: 주노형, 양군~ 모두 축하하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