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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1. 12. 30. 23:39, Entertainment/Movie]

어제 쩡이랑 밤 10시 넘은 시간에 에소프레소 샷 추가한 녹차 프라푸치노 벤티 사이즈를 드링킹 하고 왔더니
밤에 잠이 안와서 엄니랑 한참 얘기하다가 3시간 겨우 자고 나왔는데 그것도 자다 깨다를 반복 -.-;;;;
요즘 약 먹는다고 커피를 거의 안마셔서 그런지 카페인빨이 엄청 잘 듣더라 -.-;;;;;
영화 볼 때까지도 카페인 때문에 심장이 벌렁벌렁 -.-;;;;;
미션 임파서블4 7차는 안졸고 무사히 보고 왔다!!!

내가 외국어 울렁증이 있지만 하도 많이 봤더니 이제는 자막 없이도 보는 경지에 이르렀다 -.-b
이렇게 가면 놈놈놈 때처럼 대사까지 외울 수 있을 것 같지만 역시 영어는 어렵.....우욱!!!!!!!!

자막없이 보다보니 못보던 장면들도 보이고 뒤에 배경도 보이고....
물론 브랜트 나오면 눈 본다고 정신이 없어서 주변이 안보인다는 단점이 있지만;;;;;;

오늘은 진짜 일찍 자야함;;;;;
요즘 계속 4~5시간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상황에 어제는 3시간도 못잤고
그나마 버티게 해주던 카페인도 몸에서 다 빠져나간 듯 깜빡거릴때마다 어지럽단말이지;;;
내일 멀미 안하려면 일찍 자야지~~~~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