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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2. 1. 9. 23:57, Entertainment/Movie]

미션 임파서블4 10차까지 찍었으면 놈놈놈 다음으로 많이 본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보려고 했는데
영화 보러 다니는걸 멈추고 난 이후 상태가 메롱해서 그냥 다시 영화 보러 다니기로 했다 -.-;;;
몇일 전처럼 피곤해서 멀미 날 정도인데도 끝까지 버티는 짓은 안하겠지만;;;;;

게다가 이번주 수요일부터 아이맥스에서 장화신은 고양이가 상영되기 때문에
미션 임파서블4 아이맥스판은 이번주 화요일이 마지막;;;;;
'지금 아니면 못 봐' 병이 도져서 월요일 화요일 예매했다 -.-;;;;;

월요일인데 왜 주말 시간표인겨? OTL
출근시간에 출근하는 사람들 사이에 끼여서 버스 타고 극장으로 고고싱~ ㅠ.ㅠ

브랜트를 보고 있으니까 몇일 동안 초조하고 이유 없이 짜증나던 기분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지고;;;;;
피곤에 쩐 표정이지만 그래도 얼굴에 만연한 미소를 지으며 상영관을 나왔다
그냥 브랜트 금단증세였던게냐!!!!!!!! OTL

오늘 저녁에 '부러진 화살' 시사회를 하는데 시사회 표를 12시부터 배포하는데
상영 끝나는 시간과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길래 후다닥 줄 서서 시사회 표를 받아왔다
'부러진 화살' 얘기는 몇일 있다가 내가 영화 볼 거 다 보고 기분이 좋아졌을때 하기로 하겠음;;;;;
요즘 입 많이 험해진거 들키기 싫으니 그냥 화를 좀 가라앉히고 리뷰 쓰겠음;;;;;

'부러진 화살'에 더 분노한건 영화를 보고 기분이 더러워졌는데
아침부터 잠 안자고 MI4 보고 온 보람이 없을 정도로 기분이 더러워졌기 때문 -.-+++

내일 시간표는 좀 늦은 조조니까 내일은 좀 멀쩡한 정신으로 브랜트를 봐야지~~~
오늘은 진짜!!! 일찍 잔다!!!!!!!!!!!
내일이 MI4 아이맥스 마지막 상영이라니 어흐흐흑~~~ ㅠ.ㅠ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