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13차 찍고 왔다

미션 임파서블4 아이맥스에서 내려가고 더이상은 극장에 보러 갈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설연휴 개봉작들이 밀려오면서 슬슬 극장에서 내려올 분위기;;;;
소형 상영관은 있을지 몰라도 대형 상영관은 더이상 안걸릴 것 같아서 마지막일지도 몰라서 보고 왔다

화요일 새벽인데도 수요일 시간표가 안올라오는게 영 이상해서
'장화신은 고양이'는 내일로 미루고 우선 미션 임파서블4부터 예매!!!
영화 보고 나오니까 수요일 시간표가 나와있더라;;;; 역시나 더이상 상영 없음;;;;
다른 극장에서는 해주는것 같긴하지만;;;;;

확실히 아이맥스판에 익숙해져있는 눈이라 일반 상영관은 영 마음에 안 차;;;;;
6번째 줄에서 봤는데 4번째 줄에서 볼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고 ㅠ.ㅠ

일주일만에 보는 브랜트............어흐흐흐흑
진짜진짜 보고 싶었어...........ㅠ.ㅠ
내가 브랜트 하나 때문에 버티고 산다 ㅠ.ㅠ

포스팅에 쓸 사진 구하기도 힘드네
이제는 마지막이라고 남은 사진 홀랑 다 써버렸는데 -.-;;;
해외 사이트까지 돌면서 사진 구하는 중;;;;;;;;;
이게 애정이야 애정 케케케케케~~~~~~~~~~~~

더이상 극장에서 MI4 못보는게 슬프긴하지만
이 저질 체력을 끌고 극장을 가나마나 고민해야 할 일은 더이상 없을 것 같아서 시원섭섭 했.는.데
가게 와서 혹시나해서 CGV 시간표 확인하니까
장화신은 고양이에 밀려서 내려갔던 미션 임파서블4 아이맥스 시간표가 다시 올라왔다 ㅇㅁㅇ;;;;;;
님아!!! 내 통장에 예의 좀 갖춰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평일 아침 9시 상영은 너무 하다고 생각 안드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출근 시간하는 사람들 사이에 끼여서 영화보러 와야하냐고!!! 출근하는 사람들 생각 안해주냐!!!

지금까지만해도 카드값이 무시무시한데.....
하지만 난 호갱님이니까 아이맥스에 또 보러가겠지 ㅠ.ㅠ
이제는 엔딩 크래딧 올라갈 때 나 혼자 남아있으면 직원이 기다리지도 않고 그냥 간다고........ㅠ.ㅠ
나야 편하게 엔딩까지 볼 수 있어서 좋긴한데 좋게 말하면 단골인정이고 나쁘게 말하면 덕후인증이라 OTL
언니오빠들...........몇일 있다 또 봐요 ㅠ.ㅠ


P.S 근데 장화신은 고양이는 언제 보러 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