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본 영화 또 보는걸 좋아하긴 하지만 극장에는 4~6번정도면 더이상 보러 다니질 않는데
놈놈놈 떄처럼 미쳐 날뛰었던 이유는 윌리엄 브랜트에 필이 꽂혔기 때문
제레미 레너의 눈에 제대로 꽂혔는데 속눈썹을 깜빡거릴때마다 내 심장도 같이 출렁출렁~~~
거기다 아이맥스 상영이라 화면이 큰 만큼 시각적인 자극도 강해서 제대로 중독 된 듯;;;;
난 중독 잘 되는 스타일이라;;;; 술 담배 마약 도박 다 싫어해서 어찌나 다행인지;;;;
영화 본다고 쓴 돈은.....양주 한번 까면 날아가는 돈이라고 그냥 마음의 위안을 삼는 중 OTL
2. 영화는 15번....표는 17장....날아간 표는 2장;;;;;;; 그 중에 아이맥스 표 있다 더이상 묻지마라 OTL
3. 인태반 약 먹으면서 간회복 시켜놓고 그 힘으로 영화 보러 다녔다;;;;
엄니가 도끼눈으로 날 째려보신다;;;;;; 약값만해도 만만찮은데;;;;;;;
엄니 그래도 스트레스 받아서 피부 뒤집어지면 그게 돈 더 많이 들어요 ㅠ.ㅠ
4. 음료수는 게토레이 500ml짜리 들고 다님;;;; 집에 게토레이 500ml 박스로 주문해놨음;;;;;;
음료수까지 사마시면 진짜 파산임;;;;;;
5. IMAX 4DX 관이라 심심하면 바람 불어;;;;;; 근데 내 머리 위에서 불어;;;;;;
안그래도 겨울이라 추운데 뒷 목으로 바람이 들어와 ㅠ.ㅠ
혼자 보러 온 사람은 자기 체온 보존이 얼마나 중요한데 왜 자꾸 찬바람 불어넣는겨 ㅠ.ㅠ
6. 하루에 4~5시간 자면서 영화 보러 다니는거 보면 나도 참 독하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그 독한 인내와 끈기가 엉뚱한 곳에서 발현되서 문제인거다;;;;;
돈을 벌거나 공부하는데 쏟아부었으면 얼마나 좋아 ㅠ.ㅠ
7. 미션 임파서블4 OST는 안나오는건가? 왜 멜론에 안올라와!!!!!!!
8. 영화 시작에 나오는 헤너웨이 요원도 참 멋지게 생겼는데
미드 로스트에 나왔던 애라는데 난 로스트 안봐서 패스~
초반에 조금 보긴 했는데 기억이 안 남;;;; 김윤진 밖에 기억이 안 남;;;;
9. 영화 계속 보러 다니다보니 러시아어 대사를 대충 외우게 된다;;; 정확한 발음은 아니지만;;;
놈놈놈의 경우는 중국어와 일본어는 하도 보고 들은게 많아서 발음이 대충은 맞긴하지만;;;;
10. 감옥 탈옥 씬에서 처음에 감방에서 나왔던 아저씨 아랫속눈썹이 길다;;;;
그 아저씨 나올 때마다 눈이 참 예쁘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게다가 노래 나올 때 춤추는거 보면 참 귀엽...쿨럭
11. '마렉 스테판스키'라는 이름이 나오는데 왜 그런지 엄청 잘 외워진다;;;;;
왜 그런가 했더니 '마렉' 때문인듯;;;;;;;
'마렉' = '마레기'의 줄임말;;;; 스타판에서 난리가 났던 이름이라 스타 좀 보는 애들은 아는 이름;;;;;;;;;
12. 청부살인업자 사빈 모로로 나오는 언니가 참 예쁘다
말 안하고 안 웃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진짜 예쁜데...언니 웃지마 ㅠ.ㅠ
그 언니랑 엮이든 해서 뭔가 좀 더 이야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쉽게 끝나서 좀 아쉽다;;;;;
13. 크램린 궁 OST 너무 좋아~~~
특히 크램린 궁 내부 걸어갈 때 음악이랑 군복이랑 궁 내부 장식이랑 섞이면....아흐흐흐으~~~ 완전 내 취향~
14. 크램링 궁 검색대에서 자막판이 더 웃기게 된 것 같다;;;; 이름을 강조하는데 그냥 '이병'으로 번역 해버림;;; 근데 이게 더 임팩트가 강해 크흐흐흐~~~~~
15. 크램린 궁에서 웃음 포인트가 있음에도 영화 초반에 다닐때는 웃는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한참 다닐때는 웃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이 사람들 다 나처럼 몇번씩 보러 온 사람들인가? -.-;;;;
그냥 작게 웃어서 나한테 안들린거겠지? 나같이 미친짓 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리가;;;;;
16. 첩보원 하려면 모든 면에서 뛰어난 엘리트에다가 운동신경도 좋고 판단 능력도 빨라야하고
임기응변에도 능해야 하며 거짓말도 잘하고 도둑질도 잘해야 할 듯;;;
그런 의미에서 셜록이도 꽤 어울리는.....쿨럭
17. IMF 국장이 죽었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것도 좀 이상함;;;;
아무리 의심받는 상황이라고 해도 국장인데;;;;
근데 아저씨 브랜트가 지켜주고 있는데 머리를 들면 어쩌라는거야!!! 그냥 현장에서 죽는게 소원이었던거 아냐?
18. 팀원들과 합류 했을때 뒤에서 벤지가 브랜트한테 옷 건네주는 장면이 있다
그냥 옷 갈아입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뒤에서 벤지가 옷 주더라;;;;;
19. 카터 언니는 현장 요원인게 엄청난 프라이드로 작용하는 듯
분석관이라고 했을 때 브랜트 쳐다보는 눈빛이나 평소 브랜트 보는 눈이 곱지않음;;;; '어쩌다 합류한 사무원 주제에'라는 대사를 날리는거 보면 확실한 듯;;
근데 이 대사 확실한거 맞음? 의역한건가? 문 너머 소리가 정확하게 잘 안들려서;;;;
20. 브랜트가 이단 제대로 못 쳐다보고 눈치 보는거 너무 좋음
눈동자 이리저리 굴리는데 눈이 이↗뻐→...호수 같은 눈동자~♡
21. 현재 세계 최고 높이의 빌딩 부르즈 칼리파에서의 촬영은 수리 애비 톰 크루즈가 직접 액션씬 소화
허트 로커 이후 제레미 레너에게 붙었던 '야 이 미친놈아' 타이틀은 톰 크루즈에게로!!!!
대신 제레미 레너는 '제레미 하악하악~~~' 타이틀 획득!!!!!
22. 두바이 빌딩 씬은 내가 좋아하는 장면이 참 많다
특히 브랜트...하악하악하악~~~ 눈이 아주 그냥 하악하악하악~~~~~
게다가 다들 정장이야~~~~~ >.<
23. 두바이 빌딩 씬 찍기 전 창문 떼어내는 장면;;;
브랜트 팔뚝에 핏줄이 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
나 진짜 취향 너무 심하게 바뀐 듯 OTL
24. 톰 크루즈를 볼 때마다 생각하는건 남자는 키가 아니다 얼굴이다!!!!
그래 저 얼굴이면 모든게 다 커버 가능하지!!!!!!
나이가 들었는데도 아직도 미모가 안죽었어;;;;;;;;;;;
근데 두바이 빌딩 씬에서는 클로즈업때문인지 모공이 넓어보이고 주름이 적나라해서 조금 놀랐지만;;;
25. 이단이 줄이 짧아서 점프 하는 장면은 정말 예쁘다~~
점프 할 때 전체 라인도 예쁘고 다리 벌린 각도도 딱 알맞아서 예쁘고
한마리 새가 되어 날아가는 것 같은........
26. 제레미 레너가 다 예쁘게 나오긴하지만 제대로 필 꽂힌 장면을 딱 한장면 잡으라고 한다면
사빈 모로 만나서 암호문 복사하기 위해 눈을 깜빡이던 그 장면
아예 대놓고 눈을 보여주면서 긴 속눈썹이 깜빡깜빡하는데 내 안의 무언가가 끊어지는 기분이;;;;;;
그래요....나 정신줄 놨어요....나도 내가 정신줄 놓은거 아니까 너무 뭐라고 하지마요 ㅠ.ㅠ
27. 공식 스틸샷들을 보면 브랜트 눈 색깔이 회색빛 도는 푸른색인데
다른 영화나 일반 사진을 보면 녹색 눈동자라서 한참 헷갈렸는데
브랜트 역에서는 컬러 렌즈를 한 듯;;; 내 눈이 이상한게 아니라고 해 줘 OTL
28. 톰 크루즈는 당연하고 제레미 레너도 격투씬이 잘 어울린다;;;; 역시 군인 포스;;;;;;;
계속 보다 보니까 어떻게 하는지 보인다;;; 이렇게 싸움의 기술이 하나씩 늘어나는건가? 크흐흐흐~~~~~~~
하지만 싸움은 역시 이론이 아니라 실전이지;;;;;;;;전 연약해서 싸움 못해요 오홍홍홍~~~~
29. 사막 추격씬은 초반에 볼때는 긴박하게 봤는데 한참 보러 다닐때는 잠깐 쉬는 타임이 되어버렸어;;;;
역시 애정도의 차이인가? 브랜트가 쫓아갔다면 눈을 부릅 뜨고 봤을텐데;;;;;;
30. 안전 가옥에서 총 뺏는 씬은 진짜 진짜 좋아하는 장면
근데 정말 5초도 안되는 시간이라 눈이라도 잘못 깜빡이면 순식간에 지나가 OTL
너무 빨라서 처음에 총 쳐내는 장면은 잘 안보임;;;;
DVD 나오면 천천히 돌려봐야겠다;;;;;;
요즘은 비디오 테잎시대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다 안그랬으면 비디오 테잎 다 늘어났을텐데 크흐흐흐~~~~~
31. 브랜트 요원의 과거사 나올때 그때도 속눈썹 제대로 예쁘게 나옴;;;
빛이 제대로 속눈썹에 받아서 더 길어보여~~~~
눈깜빡거리지마....내 정신줄도 같이 오락가락 한단말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2. 무기상 만나러 갈 때 미션 임파서블1에서 나왔던 그 머리 긴 금발 오빠 나온다~
그 뒤집어 쓰는 복면도 똑같은 모양이고.....
그래서 난 맥스 언니가 나올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이라서 초큼 아쉬웠다
근데 무기상이 그렇게 빨리 석방 될리가 없으니 당연히 다른 사람이겠지;;;;;;;;;;
33. 무기상 만날 때 뒤에 '유리'
한국 사람들이 꼽는 명대사 BEST5에 들어갈 만한 '유리'
하지만 이단이 앉은 의자 뒤에 '이쪽으로 여십시오'는 잘 모를거야 크흐흐흐~~
나도 그거 한참 걸렸음...획 방향으로 보면 '오십시오'도 아니고 '여십시오가 맞는 듯;;;;;
근데 왜 중국어와 한국어를 같은 박스에 쓴거야? -.-;;;;;;;
달라!!! 다르다고!!! 전혀 다른 언어란 말이야!!!!!!
34. 제트기에서 내릴때 화면이 잠깐 튄다
크게 신경 안썼겠지만 볼 때 마다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그냥 이단이 뒤로 두계단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가보다라고 맘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모르고 지났으면 되는데 한번 보이니까 계속 보이네;;;;
35. 인도 뭄바이 씬도 좋은거 많음...물론 브랜트가.....케케케케~~~
회색 수트도 어울렸는데 푸른색 수트도 어울림 하악하악하악~~~
특히 점프 하기 전에 재킷 벗고 몸 풀때...아아 허리 라인.............-ㅠ-
괜찮아...허리 라인은 예전부터 취향이었어;;;;;;
36. 첩보물에서 XX 씬 하나 안나오는게 미안해서 그런지 그래도 키스씬 하나는 넣어주네
묘한 분위기는 없지만 그래도 언니 오늘 계 타셨네~~~ 크흐흐흐흐~~~~~~~~
37. 점프 점프 점프 너무 귀여움 케케케케케케~~~~~~
38. '다음에 갑부 꼬시는건 내가 할게'는 대박!!!
브랜트가 꼬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는데 난 갑부가 아니구나 OTL
누나는 안되겠지? 아...아니다 내가 동생이구나;;;;;;;;;
40. 핵전쟁 일으키려는 정신 나간 악당 코발트;;;;
일본(히로시마 나가사키)를 보면서 평화의 개념을 일깨운다고 했는데 아저씨 헛연구 하셨어요
일본을 보면서 평화 어쩌고 하시면 안되지요;;;;;;;;;;;
41. 코발트로 나오는 아저씨 잘 모르는 배우인데도 어딘가 낯이 익은 느낌;;;;
찾아봤더니 밀레니엄 스웨덴판 남자주인공;;;;
영화를 보진 못했는데 그래도 사진과 포스팅을 좀 보다보니 낯이 익었었던거야;;;;
42. 마지막에 코발트 눈 번쩍 떴을때 뭔가 있으려나? 했는데 그냥 거기서 끝!!! 끝이 어떻게 되는지 보고 죽으려고 했던걸까?
43. 방송국에서 불 켜려고 싸울 때;;;;;;; 아흐흥 우리 브랜트 예쁘당~~~ 케케케케~~~ 현장요원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벤지가 총 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그러고 보면 벤지도 엘리트인데 조금 어벙한듯하게 나온단 말이야;;;
컴퓨터 다루는 솜씨와 러시아어랑 프랑스어도 잘하고 사격 실력도 괜찮은것 같은데 역시 경험 문제 때문인가?
44. 미션 임파서블 3편을 본 사람이라면 배가 들어오는 장면에서 뒷모습을 보고 감을 잡았을 듯
대충 다 적은 것 같은데 뇌내재생 시켜서 쓰는거라 빼먹은것도 있을듯;;;;
아 몰라몰라.....할 말은 대충 다 한 듯;;;;
이제는 사진 찍는것만 남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