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2. 2. 26. 23:56, Diary/일상]
오랜만에 친구랑 서면에 바람 쐬러 갔다왔다
스타벅스 프랜즈 쿠폰이 2월 말까지라 이것도 쓸 겸해서 케케케케~~~ 서면 길거리를 배회하고 팬시점도 구경하고 교보문고 가서 이것저것 구경 하고 스타벅스 방사능 프라푸치노를 마시러 가다가 발견한 알라딘 중고 서점 얼마전에 생겼다는 글을 보긴 했는데 지금까지 서면 나갈 일이 없어서 못가봤는데 시간도 널널하고 해서 잠깐 들어가고 구경하다가 왔다 (가방도 무겁도 카메라 쓸 일 없을 것 같아서 디카 안챙겨 가서 사진은 없음;;;;;) 헌책방도 중고 서점이라고 하니까 뭔가 있어보이는;;;;;;; 대형 서점에서 하는거라 그런지 공간이 널찍해서 헌책방이라기 보다는 그냥 서점 같은 느낌;;; 책은 분야별로 분류되어 있고 중고 CD/DVD도 있고 중고 만화책도 있어서 조금 놀랬음;;; 책이 많긴한데 내 취향의 책들은 별로 없어서 그냥 쓱 훑어보는 정도로만 구경 하다 왔는데 나온지 얼마 안 된 경우는 대충 4~5천원정도 싸고 좀 오래된 소설의 경우는 엄청 쌈;;;; 책 상태도 깨끗하고 분위기도 깔끔하고 좋긴하더라 근데 옛날 책이나 희귀본 구하는건 힘들듯;;;; 일반적으로 많이 보는 책들은 쉽게 구할 수 있을 것 같고;;; 다음에 친구랑 날 잡아서 다시 한번 가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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