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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2. 4. 17. 23:58, Diary/일상]

먹을 복이 터졌다라기 보다는 내가 그냥 열심히 먹으러 다닌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지만;;;;
그래도 혼자 있으면 안먹을텐데 친구랑 만날 약속이 잘 잡히는건 먹을 복이 맞는듯;;;;

몇일 동안 집에서 저녁을 먹은 기억이 없다;;;;
일요일은 주말 축구 본다고 늦게 자서 집에서 저녁 한끼 먹긴 했는데
그것도 이모님 오셔서 사다주신 꼼장어 구이를 먹었으니 일반적인 집 밥이라고 하긴 그렇고;;;;
(꼼장어는 진짜 평소에는 구경도 못하는건데;;;;;)

어쨌든 이번 주말까지는 열심히 먹으러 다닐 듯;;;;
살도 살이지만 슬슬 지갑 걱정해야 할지도 ㅠ.ㅠ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