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2. 5. 14. 23:57, 게임/게임이야기]
못말리는 겜族…1600여명 날밤 샜다
디아블로3 발매 행사장인 왕십리가 헬십리가 되어버렸다 사람들 진짜 쩔게 많어;;;;; 비도 오는데 다들 고생이 많네;;;; 블리자드 코리아는 왜 아마추어같이 행사를 이따구로 진행하는지 모르겠다;;;; 너네 게임 발매 한번도 안해봤냐? 코믹에서 동인 게임 만들어서 파는것도 아니고 돈 받고 일하는 프로라는 애들이 왜 이리 서툴러!!!! 10년동안 디아블로3 나오기만 목이 빠지게 기다렸고 한정판 구하겠다고 두 손 불끈 쥐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디아블로3 발매 관련 공지보고 나서부터 뭐 이런 아마추어 같은 것들이 있나 싶어서 황당하다가 게시판에서의 몇몇 사람들 반응에 짜증이 나서 내가 이렇게 기분 더러워가면서까지 한정판 사야하나 하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음;;; 결론은 지금도 그렇고 한정판이 일반 매장에 풀리는 내일 아침까지 갈까말까 계속 고민할 것 같음;;;;; 물론 내가 매장에 간다고 해서 구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시도를 해 볼 것인가 말것인가의 문제라;;; 요즘 굉장히 예민해서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기분 나쁜건 기분 나쁜거;;;; 저녁에 친구가 마트 가본다길래 챙겨볼 것 몇가지 알려주긴 했는데 아직까지 마음을 못정했다;;;; 머리 아파 죽겠는데 한정판 전쟁에 뛰어들지말지에 결정을 못내리니 잠도 못자겠다 ㅠ.ㅠ P.S 고민할 필요도 없는걸로 고민하고 있었네;;;;; 우리 동네 이마트에 한정판 5개 풀림;;;;; 놀래서 친구한테 연락해서 새벽4시에 친구가 마트 가봤더니 다섯명이 나란히 앉아있었다고 함;;; 마지막 5번째 사람이 저녁6시에 왔다고 하니 괜한 고민한 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