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2. 7. 15. 23:33, Diary/잡담]
부산에 300mm 육박 장대비…피해 잇따라
늦잠 잘거라고 새벽까지 놀다가 잤는데 천둥 소리에 깼다;;;; 일어나니까 그냥 비가 양동이로 퍼붓고 있두만;;;;; 오늘 친구들 모임 있었는데 전화 해봤더니 다들 포기;;;; 비도 비지만 천둥 번개 치는데 나다니면 안됨;;;; 급한 일도 아니고;;;; 비 때문에 내 삼겹살이 날아갔다 OTL 그냥 포기하고 놀다가 약속 시간 되니까 비가 거의 그쳐서 쩡이랑 둘이서만이라도 만날까말까 고민하다가 금요일 이마트의 기억도 있고해서 그냥 포기 ㅠ.ㅠ (비 그친 줄 알고 우산 냅두고 갔다가 비 맞고 들어와서 ㅠ.ㅠ) 그러고 조금 있다가 또 퍼부었으니 안나가길 잘했지;;;;; 비가 많이 와서 비피해가 심하다고 하는데 우리 동네는 고지대라서 그나마 다행;;;; 근데 뉴스 보니까 우리 지역 아저씨 인터뷰해;;;;;;;;; 고지대는 물피해보다는 축대 무너지는게 더 위험하긴 하다;;;;; 아까 낮에 밖에 보니까 흙탕물이 장난 아니던데;;;; 뒷 산이 있지만 어지간히 와서는 그렇게 흙탕물이 안흐르는데;;;;; 다행히 우리 집은 큰 문제 없이 무사히 지나갔음;;;;; 가게는.......내일 가봐야하겠지만 거기도 고지대니 괜찮겠지;;; P.S 조조 영화나 보고 약속 시간 되면 갈까 하다가 포기했는데 포기하길 잘했다;;; 나갔으면 오도가도 못하고 갇혔을지도 ㅠ.ㅠ 센텀쪽은.....부산에 잠수교가 생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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