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2. 7. 27. 23:51, Diary/잡담]
로또 당첨 5년 만에 자살…비극의 전말
로또 1등 당첨이 행운이 아니라 저주라고 하는 말이 질투에서 나온 농담은 아닌듯;;;; 물론 큰 돈 손에 쥐면 좋은데 제대로 쓰는 법을 모르면........한 여름 밤의 꿈처럼 사라지게 되지;;; 돈은 버는 것도 힘들지만 지키는건 더 힘들다는걸 모르면 순식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지는게 돈;;;; 상가 건물 하나 사서 임대료 받으면 큰 욕심 안부리고 먹고 살 수 있는데 너무 욕심이 컸어;;; 아니면 은행에 넣어두고 이자만해도 생활비는 충분히 나오는데;;;; 사업도 아무나 하는게 아님;;; 그 바닥에서 얼마동안은 굴러다니면서 일을 해워야 제대로 하지;;; 하다 못해 커피숍을 하고 싶어도 커피숍 알바나 매니저로 2년은 지내봐야 제대로 하는데 겉 멋만 들어서 사업 한다고 덤비면 돈 날리기 쉬움;;;; 특히 사기꾼 한테 걸리면 정말 홀라당 다 털림;;;; 미국같은 경우는 당첨금이 어마어마 해서 백몇십억씩 당첨금이 나오고 하는데 그 사람들 보면 가정이 파탄나다 못해 가루가 된 경우의 이야기가 종종 보임;;; 부부는 이혼하고 친척들은 재산 싸움에 등 돌리고 자식들은 마약 과다 복용으로 죽고 마지막엔 홈리스 신세 이런거 보면 진짜 제대로 쓸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로또 1등 당첨은 저주 일 듯;;;; 그런 의미에서 나도 로또나 사볼까;;;;;; 로또 이렇게 사면서 6등 한번 걸려보지 못한 인간이 나 말고 또 있을까 OTL 30개의 숫자 중 하나도 안맞은 적도 있는거 보면 정말 뭔가 감이 있긴 있는듯;;;; 당첨 감이 아니라 문제지만....OTL 오죽하면 친구들이 내 로또번호 알려달라고 할까...내가 찍은 번호는 피해간다고 OT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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