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2. 9. 6. 23:41, Entertainment/Movie]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레미 레너의 본 레거시 개봉일!!! 날 필리핀으로 보내주~~라며 노래를 부르며 살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봉이네;;; 심지어 다크나이트떄문에 개봉일이 좀 밀리기까지 했는데;;;; 친구랑 손 잡고 제레미~~ 제레미~~~ 하면서 룰루랄라 영화를 보고 왔는데 영화가 끝났을떄 둘의 반응은 똑같았음;;;;; 뭐지? 화장실 갔다가 큰 일 중간에 끊고 나온 듯한 이 찝찝함은;;;;;;;;; 하지만 제레미는 멋있었어 하악하악하악하악~~~~ 본 레거시 보기 전에 본 시리즈 보고 가야하나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크게 이어지는것 아니니 안보고 가도 상관없다고 해서 패스~했는데 본 얼티메이텀이라도 보고 갈 걸 이라는 후회가 들었다;;;;; 본 레거시는 본 시리즈 처음 보는 사람에게 너무 불친절해;;;; 물론 스토리를 대충 끼워 맞춰가면서 보면 볼 수 있긴데 뭔가 부족함;;;; 넓은 아량으로 대충 이렇게 되겠지 라고 넘어간다면 모를까 뜬금없는 장면도 있고 특히 마지막!!!! 난 뭔 이야기가 더 있을 줄 알았는데 거기서 끝이야;;;;;;; 클라이막스에서 갑자기 끝!!! 이러는 기분;;;;;;;;;;;;;;;;;;;;;;;;;;; 엔딩 음악이 나오는데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끝;;;;;;;;;; 내가 본 시리즈를 안봐서 이렇게 이야기가 붕 떠 있다고 느끼는건가? 어떤 사람들은 본 얼티메이텀 외전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속이 편하다고 하던데;;;;; 오늘 밤에 본 얼티메이텀 보고 자야겠다;;;; 내일 2차 찍으러 가는데 오늘이랑 생각만 들면 성질 날 듯;;;;;; 결론은 제레미 레너 얼굴과 몸매 보고 왔다는걸로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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