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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2. 9. 8. 23:57, Diary/일상]
쩡이네 집 마당에서 숯불구이 파티를 했다 >.<

도심의 집에서 숯불 구이 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마당이나 옥상에서 해먹는다는 얘기에 놀라고;;;;
난 이런건 시골집이나 펜션에 놀러가서나 가능한 줄 알았는데;;;;;;
도시촌년 이라고 하기에는 다른 집에서는 해먹다는다고 하니 이런 기분을 뭐라고 표현해야하나;;;;
어쨌든 목살에 소세지에 감자도 굽고 잘 먹고 왔음~~

숯불이 슬슬 꺼져갈 때 즈음 외국 영화에서 마시멜로우 구워먹는게 생각이 나서
나의 달려라 호기심 천국을 해결하게 위해 슈퍼가서 마시멜로우 사와서 구워먹어봤는데
달달하고 부드럽긴 한데 또 해먹지는 않을듯;;;;;;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