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2. 11. 14. 23:34, Entertainment/Movie]
아르고 보려고 했는데 상영 시간이 나랑 안맞아서 계속 못보다가 다른 상영관에서는 다 내리고 오늘이 딱 한군데 남은 상영관의 마지막 상영;;;; 하지만 여전히 시간이 안맞아서 나중에 TV로 보던지 해야지 하면서 포기 했는데 가게 출동 시간이 조정되서 극장으로 고고싱~~ 1979년 이란 테헤란에서 시위대에 둘러싸인 미국 대사관에서 탈출한 미국 외교관들을 캐나다인 영화 제작자인것처럼 속여서 이란을 탈출시킨 실제 사건을 영화한 작품 이미 결과를 아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영화 초반에 조금 지루하다고 느껴질 수 있겠지만 난 괜찮았음 무슨 얘기를 하든 바탕이 탄탄해야 몰입도도 좋으니까 영화를 보는 동안 '왝 더 독'이 생각났다 그건 정치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영화제작자가 언론플레이로 영화를 현실인 것 처럼 만든거였지만;;;; 화면은 70년대 풍이라 화려함도 없고 촌스러움도 느껴지고 이미 뻔히 아는 결과라고 하지만 긴장도는 높음 초반의 조금의 지루함만 이겨낸다면 끝날때까지 집중하고 볼 수 있는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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