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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3. 1. 6. 23:52, Diary/잡담]
조성민 갑작스런 사망, 충격에 빠진 야구계

토요일에 일 다 하고 밤 기차 타고 서울에 올라와서 언니랑 놀다가 잤는데
아침 잠결에 언니가 조성민이 자실했다고 얘기하는 소리가 들렸다
요즘 개꿈을 많이 꾸는 탓에 꿈인가 했는데 현실이네;;;;

최진실도 조성민도 그냥 연애만하고
최진실은 연예활동을 적극 지지해주는 남편을
조성민은 내조를 확실하게 해 줄 수 있는 부인을 만났다면 좋았을텐데
본인들에게도 연예계에도 야구계에도 좋은 일이었을텐데
인생에 IF는 다 소용없지만 그래도 최진실의 죽음 이후 이런 생각이 계속 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