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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3. 2. 26. 23:48, Entertainment/Movie]

'마카오에서 베를린 무기장사 공관 스파이 암살 망명까지...이걸 다 어떻게 엮어야 말이 되는거냐?'
티저 예고편에서 한석규의 대사에 필이 꽂혀서 개봉하면 바로 보려고 했는데
정신도 없고 이리저리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이제서야 보고 왔다;;;;
(명절에 부모님 보고 오시라고 카드도 드렸는데 정작 난 개봉 한달이 지나서야 보다니;;;;;)

IMAX 관에서 일반 상영도 하고 Veatbox 좌석도 있어서
호기심에 Veatbox 좌석으로 예매했는데 다리와 허리에 울림이 좀 있는데 약해;;;;
이왕하는거 4D처럼 두드리는 맛이 있으면 좋았을텐데....크흐흐흐~~~
어차피 음향진동 시스템이라 4D랑은 전혀 다른 종류긴하지만;;;;; 크흐흐흐~~~

액션도 액션이지만 저 상황들을 어떻게 엮는지가 궁금해서 빨리 보고 싶었는데;;;;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퇴근한 뒤라 피곤에 쩔어서 재미가 반감한건지
아님 선호하는 자리에서 2줄이나 뒤에서 봐서 긴장감이 줄어서 그런지 그냥저냥 평작수준;;;;
그렇다고 영 재미없는건 아니고 바짝 죄는 맛이 덜하달까;;;;
딱히 스포일러 당한건 없는데 인물 관계도만 봐도 대충 줄거리가 나오니까 그래서 긴장감이 덜했나? -.-;;;
뭐 그래도 그냥저냥 무난하게 볼 만 했다

다들 연기는 잘하는데 북한사투리가 어울렸다가 어색했다가 표준어 나왔다가 하는 바람에 집중이 풀려;;;;
부산 사투리 쓰는 영화를 보면 귀에 조금씩 어색한 부분이 보일 때 그 기분;;;;
북한 사투리를 정확하게는 몰라도 귀를 사투리에 맞춰놓고 있으면 표준어 말투가 튀는 법이니까;;;;

영화 초반 일 꼬이고 국정원들 단체로 나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댓글 알바나 하면서 여론 조작이나 하는 주제에 왜 일하는 척? 국정원에서 투자 받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후반으로 가면 돈 받고 찍은건 아닌듯;;;;;;
그냥 북한이니 남한이나 윗선이 다 썩은걸 보여줌;;;;한석규 혼자서 열심히 일 함;;;;;
'일은 제대로 못해도 윗선 말 잘 듣고 줄 잘 서고 정치질만 잘하면 출세하는 세상이다'라는게 결론인가?
아니다!!! 이념따위는 상관없이 돈이 최고!!! 가 결론일지도? -.-;;;;;;;


P.S '배 고픈건 참아도 배 아픈건 못참는다'고 하는데
난 배 아픈건 참아도 배 고픈건 못 참아!!!

P.S 이제는 '국정원'하면 그냥 댓글알바 하는 모습 밖에 안떠올라;;;;
국정원이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이리됐누;;;
영화 감상을 방해할 정도로 강력한 '목도리 둘둘 말고 있는 댓글 알바 이미지'의 국정원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