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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5. 4. 26. 18:40, Diary/잡담]
[CNet 월드뉴스]함부로 버리면 개인정보 줄줄~

보통 컴퓨터를 새로 사거나하면 구모델이 필요가 없을 경우 보통은 중고로 팔아버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줘버린다.
지금 우리집에 있는 컴퓨터가 꽤나 많지만 갈아치운 녀석은 더 많다..-.-;;
(집에 2대, 약국에 3대, 언니집에 2대)
친구들말처럼 PC방이다..PC방..-.-;;
내가 이리저리 날려먹은것만해도 꽤나 된다.
(지금이야 내가 고치지만 그 당시의 복구는 친구녀석들 몫이었다..냐햐햣~~)


살때만큼 중요한것이 바로 하드의 처리이다.
예전에는 별다른 중요한게 없었지만 요즘은 이런저런 개인정보가 꽤나 많이 저장되어 있어서 조심해야한다.
내 하드에는 그다지 중요한건 없지만 누군가 내껄 본다는건 찝찝하니까..-.-;;
그래서 없애버린 컴퓨터의 하드는 따로 보관중이다.
(사실은 언제나 하드 용량이 모자르기때문엔 데이터 보관용으로 사용중..-.-;;)

그래도 만약에 버려야한다면? -.-;
아마도 꽤나 과격을 방법을 쓸 것 같다.
우선 포맷은 기본으로 해주시고
중요한 파일은 빈문서 덮어쓰기 신공으로 쭉쭉 망가트려주시고~
그 다음엔 기본 옵션...망치로 부셔버리기..
그리고 화학약품에 목욕 한번 시켜주시고
가위로 쭉쭉 짤라서 버리면 좋겠지만 가위가 상할것 같으니 송곳으로 구멍 푹푹 뚫어주시는 정도면 가뿐하지 않을까? -.-;


이 정도하면 복원할 수 있기나 있을래나? -.-;
누가 미쳤다고 볼 것도 없는 내 하드를 보겠다고 생각하겠냐마는
(혹시 나와 취향이 비슷한 언니가 내 하드의 미소년들을 탐낸다면 이해는 가능하다..-.-;;)
이런 미친짓을 해 놓은 하드를 보면 복원 하고 싶은 마음도 싹 사라지겠다...-.-;;


그나저나 내 200기가 하드가 점점 자리가 줄어간다..
이러다가 보조하드도 200기가로 늘려야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큰일이다..OTL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