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3. 3. 15. 23:42, Entertainment/Movie]
아버지 스페인 가신 기간이 스토커 개봉 주간;;;; 귀국하신 후로는 스토커가 대부분 상영관에서 내리거나 교차상영;;; 교차 상영에 시간이 안맞아서 못가고 결국엔 이번주는 부산대 CGV에서만 상영;;; 그나마 시간대가 바뀌어서 퇴근하고 가면 볼 수 있는 시간이라 부산대까지 가서 2차 찍고 왔다 ㅠ.ㅠ 거의 부산 끝에서 끝으로 갔지만 그래도 괜찮아....상영 해주시는것만해도 감사 ㅠ.ㅠ< 게다가 이벤트 기간이라고 평일 현장 예매하면 5천원!!!! 조조랑 가격 똑같애.... 감격 ㅠ.ㅠ 상영관은 무지무지 작았지만 그래도 상영만 해주는걸로도 감지덕지 진짜 CGV도 롯데시네마도 다 내려서 1차 밖에 못찍는다고 울고 있었는데 ㅠ.ㅠ 스토리는 다 알고 있어서 긴장감이 덜해서 편하게 봤는데 영화 엔딩곡 나올때는 이미 심장이 벌렁벌렁;;;;;;;; 한번 봤는데 왜 이러냐고!!!!!!!!!! 1차 찍었을때보다는 그나마 나았지만 그래도 다리 힘 풀려서 한참 앉아있다가 왔네;; 집에 오는 길에 얼마나 주저앉고 싶던지 ㅠ.ㅠ 박찬욱....아 진짜.......내가.......박찬욱......이러다가 내가 내 명에 못죽지 ㅠ.ㅠ 심장에 너무 부담이 가서 1차 찍을 때는 거의 기어서 나오고 2차 찍을 때는 후둘거리는 다리로 겨우 나왔는데 또 보고 싶다는게 함정 알면서도 계속 보러 가는 난 매조키즘? 하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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