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공지사항
Diary
끄적끄적
만화& 애니
게임
Entertainment
Favorite
Burning
Boys Love
My Hero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Dragon Cave

 
Adopt one today!
Royal Magi 로얄 마기

Adopt one today!
Rajah Ruby 라자흐 루비

Adopt one today!
roserio 로사리오


Adopt one today!
Neiges Eternelles 네쥬 에떼흐넬


Adopt one today!
Lapis Lazuli 라피스 라줄리

Adopt one today!
Marine d'Hiver 마린 이베르

Adopt one today!
Cote d'Azur 코트 다쥐르

Adopt one today!
Blanche Neige 블랑슈 네쥬

Adopt one today!
Moon Stone 문스톤

Adopt one today!
First Frost 퍼스트 프로스트

Adopt one today!
Bosporus 보스포러스

[황비전하, 2013. 7. 17. 23:43, Entertainment/Movie]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미루다보니 오늘이 마지막 상영날;;;;;
날씨가 무지막지하게 더웠지만 안보고 후회하느니 그냥 쪄죽자!!라는 심정으로 극장으로 고고싱~

'캐리비안의 해적 서부영화버전'이라는 말이 딱!!!!
그렇다고 캐리비안의 해적을 기대하고 가면 대략 난감;;;;;;
그럭저럭 볼만은 하지만 딱히 행복한 기분이 되어 나오지는 못했다;;;;;
론 레인저는 나쁜건 없는데 뭔가 부족한 것 같단말이지;;;;;;;;

진지함과 코믹을 절묘하게 섞는건 엄청 힘든 일인데 감독이 이번엔 실패한 듯;;;;
진지함과 코믹이 따로 놀아;;;;;;;;
캐릭터성이 강한데도 제대로 못살렸고 용두사미 캐릭터도 있고;;;;;
시간에 쫓겨서 편집을 제대로 못한건지 옆에서 감놔라 대추놔라 훈수 둔 사람이 많았는지
감독이 찍다가 중간에 노선을 바꾼건지 알 수가 없어;;;;

다른건 다 제쳐두고 신나는 활극을 기대하고 갔는데 왜 마지막을 사람을 울리나요!!!!
엔딩크래딧을 보면서 처음엔 음....하면서 보다가 마지막엔 눈물이 찔끔 ㅠ.ㅠ
이거 장르가 앵스트냐!!!!!!!!!!
세월이 지나 혼자 남은 자의 슬픔이....으으으으으............ㅠ.ㅠ

망작까지는 아닌것 같은데 하여튼 아쉬움이 많은 영화;;;;;;;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