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3. 9. 24. 23:30, Diary/잡담]
동양증권 '투자금 인출' 소동..오늘만 2조원 인출
난 예전에 동양종금 CMA 계좌 정리해서 상관없는데 엄니 계좌가 동양증권에;;;; 게다가 채권까지 있다는 사실;;;;;;;; 그나마 이번달 말이 만기인 만기채라는게 불행 중 다행;;;; 안그랬으면 심장이 쫄깃거려서 잠도 못잘뻔했는데;;;;;;;;; 어쨌든 엄니께서 아침에 동양증권 가셨는데 대기자가 어마어마하다 함;;;;; 아무래도 심심하실 것 같아서 준비하고 나갔다가 엄니랑 밥 먹고 왔다;;; 돈은 다 옮겼고 이제 일주일만 잘 버텨서 채권만 제대로 처리되면 어느정도 안심;;; 금감원이고 동양증권 직원이고 괜찮다고 하는데 예전부터 괜찮다 안심시켜놓고 뒷수작 부리는 놈들 하도 많이 봐서 아무도 못믿음;;;; '괜찮을 줄 알았는데 죄송요'이러면 끝인데 내 돈 책임져 줄 것도 아니고 그냥 안전한게 최고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내껀 내가 알아서 지켜야지;;;;; 사태 진정되고 괜찮아지면 다시 들어가도 되는거고 'ㅅ'=3 은행 업무 다 보고 저녁에 영화 한편 보고 들어오려고 했는데 사람 많고 공기 탁하고 더운 곳에서 몇시간 앉어있었더니 어마어마한 피로감이;;;; 영화는 내일 봐야지;;;;; 지금도 졸려 죽겠는데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다;;;;; 후딱 자야하는데 머리가 복잡하네;;;;;;; P.S 예금자보호되는 상품이라면 5천만원 한도까지는 괜찮으니 중도해지 하려면 잘 생각해보고 해야함 엄니랑 같은 채권 가진 분이 중도해지하려고 물어봤더니 25% 밖에 못받는다는 얘길 듣고 그냥 집으로 가셨다;;; 중도해지 하면 반토막도 아니고 3/4이 날아가네;;;;;;; P.S 온갖 음모론들이 머리 속을 날아다니고 있다;;;; 까마귀 날자 배가 떨어진건지;;;; 까마귀 근처에 배를 집어 던져 까마귀를 날아오르게 한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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