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3. 11. 6. 23:58, Entertainment/Movie]
소말리아 해역에서 배가 해적에게 점령당하고 선원들을 구하기 위해 해적들의 인질이 된 선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톰 행크스의 연기는 압권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내용은 대충 알고 봤지만 영화 초반의 긴장감은 진짜 대박!!! 후덜덜덜~~~ 초반에 바짝 긴장을 해서 후반에 가면 좀 긴장이 풀렸는데 후반부는 영화 보는 동안 잡생각이 자꾸나서 고생;;;; 후반부에 가면 납치된 선장을 구하기 위해 미해군의 구출 작전을 펼치는데 밀덕이 보면 좋아할만한 장면(?)이 조금 나오긴하지만 눈은 화면을 보는데 머리는 자꾸 딴 생각;;;;;;;; 납치된 우크라이나 배에 러시아 선원이 2명 있다는 이유로 함대를 보내서 '인질의 안위따위 관심없다' 이러면서 그냥 바로 헬기에서 총 쏴대거나 체포된 해적을 항법장치도 없는 고무보트에 태워서 망망대해에 석방한 러시아군이라던가 배로 올라온 해적들을 구조함대가 오기도 전에 직접 잡는 북한 선원들이라던가 심지어 북한 애들은 잡은 해적들의 몸값을 요구하는 전무후무한 일도 벌임;;;; '아덴만의 여명'작전으로 체포되어 국내에서 재판 받은 소말리아 해적이라던가 소말리아가 언제부터 무정부 상태가 됐지? 라는 영화 끝나고 검색해야하는 영화 집중에 방해되는 별의 별 잡생각이 다 들어;;;; 초반의 긴장감이 후반에 가면 좀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영화는 잘 만들었다 영화가 3D가 아닌게 다행인게 그 심하게 흔들리는 배를 3D로 보면 100% 배멀미 할 듯 크흐~ 영화 시간대가 안맞아서 토르2 끝나고 2시간 반이나 기다려야해서 볼까말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상영관 다 내려가기 전에 봐서 다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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