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4. 7. 13. 14:47, Entertainment/Sports]
네덜란드, 브라질 꺾고 3위로 대회 마무리
독일에게 대패 당해 멘붕이 온 브라질과 2경기 연속 연장 승부를 펼친 네델란드의 경기 브라질 : 네델란드의 경기는 0 대 3으로 네델란드의 대승 친선의 의미미가 강한 3-4위전이지만 브라질에게는 사생결단을 내야 할 정도로 중요한 경기 독일에게 7 대 1로 학살을 당하며 브라질 국민은 물론 전세계 사람들까지 경악하게 만들었으니 3-4위전에서는 좋은 경기를 펼쳐야하는 중압감이 더 커진 브라질;;;;; 독일에게 지고 브라질 전역에서 소요사태가 일어나고 분위기가 흉흉했으니 이번 경기라도 잘 해서 유종의 미라도 거둬야하는데 네델란드가 안도와줘;;;;; 네델란드의 안도와줬다가 보다는 브라질이 못한거;;;;;; 개최국에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던 팀이라 중압감이 어마어마 했을텐데 3-4위전에서도 그 중압감을 떨치지 못한 듯 보였다;;;; 열심히는 뛰는데 중구난방....다들 흩어져있고 팀워크는 별로 안보임;;;; 경기 시작하자마다 패널티 킥으로 한골 먹은 상태다보니 그걸 만회하게 위해 이리저리 뛰는데 의욕은 앞서는데 팀경기인 축구에서는 각자 혼자서 공수 다 한다고 뛰어봐야 체력만 낭비하고 되는건 없음;;;; 네델란드는 조직적으로 움직이는게 보이는데 브라질은 산만해...엄청 산만해;;;;; 그렇다고 안뛰는것도 아니고;;;;; 집중해서 보는 경기도 아니면서 시간은 엄청 빨리가는 요상한 상황이 벌어져;;;;; 그나마 독일전에 못나왔던 티아구 실바가 들어와서 수비가 독일전보다는 낫긴했는데 그래봐야 역부족;;;; 물론 실바가 어마어마한 삽질을 해서 패널티킥으로 1골 내줬지만;;;; 그래도 개최국이라 레드카드와 패널티킥을 맞바꿔준거지 진짜 큰일 날 뻔했지;;;; 다시 팀에 복귀하자마자 퇴장 당할뻔 했으니;;;;;; 네이마르는 척추 골절 부상인데도 경기장 벤치에 앉아이긴 했는데 팀의 구심점이자 목표인 선수라서 그런것 같은데 경기장에 없으니 별 도움이 못되는구나;;;; 네델란드는 마지막에 골키퍼까지 바꿔서 브라질에 어마어마한 굴욕을 안겨줬다;;;;; 코스타리카전처럼 승부차기를 위해 전술차원에서 골키퍼를 바꾸는게 아니라 그냥 교체카드는 남았고 경기는 3점차고 이기고 있으니 너도 월드컵 경기장 한번 밟아봐~라는 선수 배려 차원;;;; 브라질은 아주 제대로 멘붕했다;;;; 독일에게 학살 수준으로 골을 먹고 네델란드에게는 골키퍼 교체라는 굴욕까지 당했으니;;;;; 하지만 축구가 종교인 나라 이렇게 무너지진않겠지 제대로 갈아엎고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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