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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5. 8. 1. 15:34, 게임/게임이야기]
토요일 일요일 일주일안에 렙 50을 만들기 위해서 미친듯이 마비노기를 했는데..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다고 엄니한테 엄청시리 혼났다..-.-;;

평소에 컴퓨터 앞에 앉아있어도 잘 시간만 맞추면 별말씀 안하시는데..
몇일전 어디서 생겼는지 알 수 없는 상처가 생긴 뒤로
나의 극악한 피부체질로 점점 퍼져나가고 있는 상태이니..
혼나도 어쩔 수 없는 상황..OTL

결국 토요일과 일요일동안 광렙한것은 삽질이 되어버렸다..OTL
36까지 만들었다가 걍 편하게 마음 먹고 포기했다...-.-;;
(일요일 마지막까지 불태웠으면 40까지 만들 수 있었는데...엄니때문에 실패..ㅠ.ㅠ)
10살 렙50타이틀만 아니면 11살에 광렙해서 솜씨좋은 타이틀 따볼려고 했는데..ㅠ.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가 됐다
게다가 인벤은 아직도 뻘건 물약으로 가득 차 있으니 마음놓고 뭘 할 수도 없는 처지..-.-;;

오늘부터 장사나 걸어놓고 저 물약 다 팔아버려야지..
도대체 뭘 할 수가 없어...할 수가..
심심한데 방직이나 올릴까? -.-;;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