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5. 8. 6. 00:40, Diary/잡담]
"당신네들 딸 임신이라도 했느냐"
육영재단 국토순례단 어린이 성추행 사건과 관련, 대책회의에서 나온 말이란다. 게다가 이사장이란 작자가 저딴 말을 했다. 저런 미췬..-.-++ 이것봐요..아줌마!! 임신만 안하면 성추행해도 된다는 말인감? -.-++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들이면 아직 어린애들인데 어떻게 임신이 가능하겠소? -.-++ 자고로 임신이라는것은 여자가 월경을 시작해야만 가능한것이고 이제 막 월경을 시작한 어린 아이들의 경우는 자궁과 난자가 다 성숙하지 않아서 잘 임신이 되지도 않소이다 그러니까 당신 논리대로라면 아직 월경도 안한 아이들은 강간을 해도 아예 딱 잘라놓고 무죄란 말이된단말이오? -.-++ 임신도 불가능하니 임신할 일이 없지않소!! 그리고 성추행만으로는 절대 임신은 못한답니다. 성교육 다시 받으셔야겠어요! 그리고 크리스챤이라고 면죄부가 쥐어지는건 아니다. 솔직히 말해서 종교계에서의 성폭행사건에 대해서 뉴스에서 떠들어대고 있는데 단지 독실한 신도인것만으로 쉽게 믿어지겠는가..-.-;; 어차피 고생 하라고 보낸 캠프니까 캠프가서 애들 고생한것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쳐도 성추행만큼은 확실히 밝혀져야할것이다. 외국의 경우는 아동을 성적인 대상으로 하는 행동을 하면 바로 감옥에 간다. (아동 포르노를 가지고만 있어도 바로 감옥행이다) 그것도 형량이 엄청나게 무겁다. 우리나라도 법을 바꿔야할텐데.. 우리나라는 아동 보호가 너무 안되고 있어....-.-++ 근데 가장 이해가 안되는건 여자가 어떻게 저런 말을 내뱉을 수가 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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