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5. 8. 10. 17:25, Favorite/Medicine]
'박카스'하면 가장 기본적인 피로회복제로 알려져있다. 얼마전 '박카스F'에서 '박카스D'로 이름이 바꾸면서 포장도 바뀌고 가격도 조금 올랐다. 그래도 박카스는 박카스일뿐... 포장 이외에는 그다지 차이를 못느꼈다..-.-;; 박카스를 안먹는 이유 가장 큰 이유는 '카페인'때문이다. 안그래도 커피를 비롯하며 카페인이 들어간 종류를 많이 먹는탓에 피로회복제를 먹을때도 박카스말고 카페인 안들어간것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꼭 박카스만 찾으시는 분도 계시긴 하지만..-.-;;) 이번에 동아제약에서 8월 8일부터 박카스 디카페인을 내놓았다. 약국에 온 안내문에 '젊은 여성과 청소년 등 특히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 출시한다고 되어있었다. 확실히 카페인 문제로 다른 비타민 음료들에게 많이 밀리긴 했다. 호기심을 못참고 약국 냉장고에 있는걸 하나 꺼내서 먹어봤다. 맛은 확실히 박카스 맛이 난다. 하지만 보통의 박카스를 마시게 되면 침이 고이는 정도의 새콤한 맛은 나지 않는다. 한마디로 맛이 좀 약하다.. -.-;; 카페인을 뺀 박카스라는 것을 보고 '맛이 좀 없어지겠다'라고 했는데 맞아떨어졌다. (확실히 카페인이 들어가야 맛있긴하다..-.-;;) 그래도 피로회복 성분은 있으니 카페인때문에 박카스를 외면하던 사람에게는 좋을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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