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5. 11. 3. 22:33, Diary/일상]
리베로에서 단체구매할때 냅다 주문해버린 붉은악마 5호 머플러가 도착했다..잇힝~ >.<
처음에 사려고 했을때 품절이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고맙게도 리베로에서 단체구매가 있어서 언니를 꼬셔서 2개 주문했다.. 이번건 4호보다 좀 더 길다고 하는걸 보긴 봤는데 실제로 펴 보니까 조금이 아니고 꽤 길어진것같다는 느낌이었다.. 게다가 두께도 두툼한것이 경기장에서 목도리로 쓰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을 이후의 경기장은 너무 춥다..ㅠ.ㅠ) 냅다 목에 둘러봤는데...오오옷....이쁘다...-.-b 4호 머플러 같은 경우는 목도리처럼 묶으면 그다지 이쁘지가 않아서 그냥 응원용으로만 쓸 정도였는데 이번건 완벽하게 패션 아이템으로 변신이 가능하다..-.-b 덩치가 큰 편이라서 4호 머플러는 다른 여자들처럼 목에 감으면 전혀 이쁘지 않기때문에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번건 묶으면 치우천왕 그림이 완벽하게 다 나온다...-.-b (옛날부터 목에 묶어보고 싶었단말이야... 하지만 난 뼈대부터 굵다고...OTL ) 게다가 흰색에 선명한 붉은색의 치우천왕은 정말이지 내 피를 끓게 만든단말이지....오오~!!! 혹시 살까말까 고민하시는 분께는 강추..-.-b 응원용으로 뿐만 아니라 패션아이템으로도 활용도 높음.. (혹시나해서 말하는데 목도리를 한 다음에 끝이 조금만 남는걸 원하는 사람은 두번 돌리삼..잇힝~) 그나저나 이걸 쓸 일이 있을려나 모르겠네..ㅠ.ㅠ 경기들이 거의 윗동네에서 있으니까...OTL (이번에도 다 상암경기장..ㅠ.ㅠ) 그냥 겨울에 목도리 대신으로 써야겠다..쿨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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