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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5. 11. 5. 01:31, Entertainment/Voice]


한참을 아토베 버전의 '발렌타인 키스'에 빠져사는데
오시타리 버전의 '발렌타인 키스'가 있다는 이야기에 구했다...
과연 소문으로 듣던 그대로였다......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한건 아니다...
그저 아토베 버전보다 많이 느끼하다는 정도였다...
느끼하다고 생각하던 아토베 버전 정말 깜찍 발랄하게 들릴 정도로 오시타리 버전은 느끼했다...
하지만 중독성이 꽤나 강해서 아토베 버전과 오시타리 버전이 계속해서 리플레이 시키면서 듣다
결국엔 중증의 귀차니즘을 물리치고 MP3에 파일을 저정시키고 이어폰으로 듣게 됐는데....-.-;;;;;;;


아아아...........이것은................덜덜덜덜.........(발그레)
도대체 이 느끼함과 이 끈적함은 무엇이란 말인가!!!
너무 좋소....밤에 잠을 못자겠소~~~ 너무 느끼해서 소름이 돋을 정도로 좋소..... >.<
(왜 신음소리가 들어가냐고!!! 푸컥)

원래 에로에로한것이라면 닭털 달리면서 백만리는 도망가는데..
이건 왜 이렇게 좋은거지? 왜인거야!!! OTL
그래..이것도 캐릭터가 잘생겨서 그럴거야..그런걸거야......


이제는 아예 대놓고 '토리시시'커플을 밀어주는거야?
'시시도상 간밧데구다사이'라니!!! 아예 대놓고 편을 드는구만....-.-;;

아토베 버전의 코러스를 맡은 오시타리가 앨범을 냈으니..
다음엔 오시타리 버전의 코러스를 맡은 토리시시 커플이 앨범을 내는건 아니겠지?
안돼~~~내년에는 데즈카부장님의 '발렌타인 키스'가 듣고 싶어요...ㅠ.ㅠ
내년엔 더 느끼한 분으로 부탁해요..(퍽)



근처에 이어폰이 있으면 가능하면 이어폰을 통해서 감상하시기를 강력추천합니다..-.-b
숨소리 하나도 놓치지 마삼~~~ 소름돋는 느끼함이란...(흐물흐물)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