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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5. 12. 1. 18:08, Diary/일상]
정말 이대로는 내 심장이 못견딜것같다...-.-;;

성우와 태지오라방때문에 심장 떨리는건 그래도 좋은 일이라지만
요즘은 계속 안좋은 일들만 생겨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
어제 먹은걸로만 2키로가 쪘으니 살쪄서 받는 스트레스까지 더해져버렸다..OTL


이제 우울한 생각은 그만하자.
친구가 중환자실에서 괴로워하면서 있는데
나만 즐겁게 웃고 있으면 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고 슬퍼서
다른짓은 하되 내가 너무 즐기는건 외면하고 있었는데..
이대로는 내가 죽겠다..-.-;;

내가 이렇게 속상해하고 우울해하고 운다고해서 녀석이 갑자기 벌떡 일어날것도 아니고...
좋은것만 생각하고 즐거운것만 생각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보자...
친구도 나아지겠지...그렇게 생각해야지..
아직 젊으니까 이겨낼거야... 고럼!!!


그나저나 도로 찐 살은 우째 다시 뺀댜....OTL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