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12월 24일 소망 플래닛의 소망성취 게시판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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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두 손으로 인도코브라를 감싸주고 너희의 눈물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의 우주정복의 길을 탄탄하게 하고 있는 샤방 샤방 서서방~ 이야~
(예상 밖으로 디게 후지다..ㅋㅋ)
잘 지냈어?
드뎌 Merry Merry 크리스마스야~ 신나지?
서서방 마이 보고 싶지? 나도 그래 ㅠ ㅠ
매일 점 안 찍는다고 앙탈들 부린 거 모두 지켜보고 있따! ^ ^
그래도 너희들이 나 보고 싶을 때 맘껏 보라고 이번 기회에 나의 새로운(?)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 주었자나.
(ㅋㅋ 근데 아직도 내 자기장 매트리스는 킹사이즈야..)
나도 너희들 잘 지내는거 인터넷을 통해 잘 보고 있어
(사실 나도 껴들고 싶지만. ㅠ ㅠ 내맘 알까?)
예전 에 인터넷이 없을 땐 작업시기에는 정말 거의 깜깜무소식이었는데..
이젠 그냥 눈팅 만이지만 너희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무슨 고민들을 하는지
또 어떻게 고민 들 을 해결 해 나가는지 등등 잘 알 수 있어서 가깝게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
(시기별로 누가 어떤 WIND에 타오르는지도 다~알아 ^ ^ 모두 리스트 업이다 흥! )
근데 너희들도 사진 올리는 것도 잘 보고 있지만.. 너희는 셀캠 안찍어? ㅋㅋ
(나 움직이고 반짝이는 거 좋아하는데..)
이번엔 왠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면 좋을 것 같다 ~
근데 너무 많이 오진 말고 살짜쿵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분위기 있게 말이야~
어? 잠깐만.. 문자가.
산타 할아버지가 내일 18호 스테이션으로 온다고 하시네~
선물을 많이 많이 가져가니 Method of Docking Multiple Using Vision Sensor 시뮬레이션 테스트 미리 부탁한대 ;;
역시 올해도 난 착한 어린이 였군~ 아! 여기선 230살 되야 성인식 하거든~ ㅋㅋ 근데 너흰 문자 왔니? 후후~
ㅋ 자랑 그만하고..
이제 벌써 올해를 마무리 해야 하는 시기구나
나도 올해는 작업도 열심히 하고 또 알양 과도 즐거운 한때~ 를 지낸 2005년인 것 같아 좋아~
(샘 나? 아니라고?!! 크~ 알량한 자존심은 버려~ ㅋㅋ 알딸딸~ 헤롱헤롱~)
너희들도 모두 올 한해 뿌듯하게 지낸 거지?
나쁜 일들이 있었다 해도 그것은 내년엔 더 큰 힘으로 찾아 올 테니 좋은 일을 많이 떠올리고 행복하게 기억될 2005년이 되었음 해
2005년은 우리가 만나지 못해서 많이 아쉽지만.
몸이 떨어져 있다고 너무 안타까워하지마
혹시 마음은 더 가까이 있게 되는 걸지도 모르는걸~ ^ ^
다시 볼 날을 기약하며~ 감기들 (특히 독감!!) 주의하고.
가족들과 또 좋은 친구들과 함께 올 한 해의 마무리도 잘하고 더 멋진 내년의 준비들도 철저히 하자!
몸 건강 몸 단정히 잘 지내야 해~
그럼. 모두 모두 행복해~
Merry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