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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6. 2. 14. 20:57, Favorite/Fashion]

안그래도 공간이 넉넉한 가방이 필요했는데
이번에 할인행사를 하길래 냅다 질러버렸다..-.-;;


오늘 택배로 도착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커서 좋다.
내가 워낙에 이것저것 많이 넣어다는 인간이라 이렇게 넉넉한 가방이 필요하단말이지..
요즘 가방들은 '고목나무의 매미'도 아니고...ㅠ.ㅠ
(난 덩치가 커서 작은 가방은 정말 안어울린다고..ㅠ.ㅠ)

어쨌든 집에 들고 갈때 내가 들고왔던 가방을 통채로 집어넣어서 들고왔으니
이만하면 정말 넉넉하지 않나? -.-b

아직 새가방 냄새가 많이 나서 당장은 들고 다니기 그렇지만
날씨 풀리고 가볍게 입고 다닐 수 있을때는 잘 들고 다닐것같다...



노란색도 질러버릴까 고민중..-.-;;;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