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6. 4. 18. 00:24, Favorite/Makeup]
한동안 우울증에 빠져서 허덕허덕하다 기분전환삼아 샀다..-.-; (산지는 꽤 됐는데 이제서야 쓰는 이유는 단지 까먹고 있었다가 정답..쿨럭) 겨울이 막 지나갈때즈음~ 패션채널에서 핫핑크 이야기를 하는데 괜히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흰피부에 어울리는 색인데다 화장도 안하고 다니는 나에게는 모험이었다. 내 피부색깔은 빈말로도 희다고 말할 수 없으며 그렇다고 일부러 선텐한것처럼 이쁘게 탄 구리빛도 아니고. 노란색과 갈색이 섞인 노르팅팅한 피부색..OTL 그래도 내 특유의 배째라 정신으로 질렀다..-.-b 라네즈에서 나온 핫핑크는 3종류.. 일반 립스틱 스타일, 립글로스 스타일, 둘의 중간쯤 되는 글로시 립스틱 스타일 그래도 양심이 있는지라 립글로스로 사려고 했는데 품절이랜다..쿨럭 일반 립스틱은 힘들것같아서 글로시립스틱으로 질렀다..-.-b 결과는? 너무 연하다..OTL 입술이 붉은 사람이면 괜찮을지 모르겠는데.. 난 거의 시체에 가까운 입술색이다보니 바른건지 안바른건지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저혈압에 빈혈까지 더해져서 평소의 입술색은 여~~언한 파란색... (흰색이라고 하는게 더 비슷할래나? -.-;;) 물론 글로시 립스틱이나 입술이 윤기나게 반짝이는건 좋은데 입술 색이 거의 없는데 반짝이기만하니 보기가 참으로 민망하다..-.-;; 다른 립스틱을 바르고 그 위에 덧바르면 괜찮을지 모르지만 화장도 귀찮아서 안하는 인간이 그런 귀찮은 짓을 할 리가 없잖아!!! -.-;; 그래도 어딘가 쓸데가 있을텐데....끄으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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