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서양모델 언니들 사이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는 안정환!!!
아니..그대는 꽃밭에서 더욱더 빛이 나는 아름다운 나비요~ +.+
물론 저 언니들도 이쁘지만 정환이가 더 이쁘다...
멋있다가 아니다.."더" 이쁘다!!!라는 말이다... 이해 OK?
그래픽으로 하얗게했네 뭐네하면서 말해봤자 난 콧등으로도 안듣는다
그래픽으로 해봤자 원판이 안되는 놈은 안된다..
그런 의미에서 정환이는 원판이 된다는 말이지..오호호홋~
이 광고에 관련된 에피소드라면 에피소드...
이 광고를 처음 봤을때가 서울 언니집에서 비비적거리고 있을때였다.
언니가 드디어 컴퓨터 자리를 비켜줘서 신나게 인터넷을 하고 있는데..
(둘다 인터넷 중독이라 컴퓨터 한대면 거의 피터지게 싸운다..
물론 99% 나의 패배지만..ㅠ.ㅠ)
언니의 외마디 소리..
"정환이닷!!"
0.01초만에 고개는 돌아가고......휘리리릭!!
오오옷........정말이지......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이것은 정녕 오딘신의 선물인것인가..우흐흑..ㅠ.ㅠ
문제의 발생은 지금부터다...-.-;;
컴퓨터 모니터나 TV를 멀리 떨어져서 보면 오..멋지다..라고 끝났을텐데.
내 자리가 문제였던것이다..-.-;
언니 컴퓨터의 자리와 TV의 거리는 1M도 안되는 거리..
(당연히 원룸이니까.....-.-;;;)
고개만 돌리면 TV 화면이 30Cm의 거리를 두고 눈앞에 펼쳐진다..
그렇다...눈 앞에서 바로.....이 아름다운 얼굴을 봤던것이다....
(너무 가까우면 실젠지 화면인지 구분이 잘 안간다..-.-;;)
코피 안쏟으면 용한거다....-.-;;
손이 스멀스멀 TV화면으로 올라갔다..-.-;
만져보고 싶다..라는 욕망에 몸을 떨면서..
(당신 나보고 변태라고 말할려고 그랬지...그런데 말이오..나 변탠거 정말 몰랐소? -.-;;)
물론..언니한테 혼(?)났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내가 무슨 짓을 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다음번 광고가 나왔을때도 똑같은 반응을 보였다..
(나의 학습능력 제로인가..쿨럭)
컴퓨터 모니터로 볼때는 별로 안그런데..
TV화면으로 보면 또 이 증상이 도지니.......쯥....
당신....이 광고가 TV에서 나올때 화면 가까이서 한번 봐라..
(너무 가까이는 말고 실제 사람 얼굴 크기만큼 보이는 곳에서)
나같은 행동 할 사람..한두명쯤은 있으리라 믿는다...-.-;;